TV속 도봉

정의공주와 함께하는 한글날

날짜2012.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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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개요]

제      목 : 정의공주와 함께하는 한글날

방송일자 : 2012. 10. 9

방 송 사 : 티브로드

방송시간 : 2분 31초

 

[앵커멘트]

세종대왕의 둘째 딸인 정의공주를 아시나요? 잘 알려져 있진 않지만, 최근엔 세종을 도와 한글을 만든 일등공신으로 주목 받고 있는데요. 정의공주의 묘가 있는 도봉구에서 한글날을 맞아 정의공주를 재조명하는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이재호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도봉구 방학동에 있는 정의공주의 묘입니다.

정의공주는 세종대왕의 둘째 딸로, 아버지를 도와 한글 창제에 기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의공주가 한글 창제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은 조선시대 여러 문헌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근 정의공주는 단순한 기여를 넘어 한글 창제의 1등 공신으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도봉구는 한글날을 맞아 정의공주의 업적을 알리고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인터뷰>

한소진(소설 '정의공주' 작가) "정의공주는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하는 데 참모 역할을 한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이제는 정의공주를 한글창제의 1등 공신으로 이해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정의공주의 묘 옆에선 한글날 기념 행사가 열렸습니다.

도봉구와 한글의 역사를 주제로 한 백일장과 사생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우리 말의 소중함을 되새겼습니다.

 

<인터뷰>

전유환(초당초등학교 3학년) "세종대왕이 한글을 만드는 모습을 상상하며 그림을 그리다 보니, 좀 더 한글을 아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도봉구는 정의공주와의 인연을 토대로 한글을 아끼고 지켜나가는 데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정의공주의 묘 일대를 한글의 거리로 조성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인터뷰>

이광범(도봉구청 관광진흥팀장) "정의공주를 모시고 있는 만큼, 한글을 지켜나가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열 계획입니다."

566돌 한글날, 도봉구 주민들에겐 정의공주와 함께 한글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이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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