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속 도봉

동북권대학, 지역균형발전 촉구

날짜2012.11.14

공유하기 URL 복사하기

[방송개요]

제      목 : 동북권대학, 지역균형발전촉구

방송일자 : 2012. 11. 6.

방  송 사 : 티브로드

방송시간 : 2분 27초

 

[앵커멘트]

최근 서울시민의 82%가 강남북 격차가 심각하다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는데요.

서울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으로 꼽히는 동북권에선 자치구뿐 아니라 대학들도 지역 균형 발전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이재호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서울 동북권 균형 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도봉과 노원구에 속한 대학 총장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총장들은 서울 동북권, 특히 강북과 도봉, 노원, 성북구의 평균 일자리 수가

서울시 자치구 평균 일자리 수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며,

이들 지역에도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이를 위해 총장들은 도봉구가 추진 중인 K-POP 공연장 건립과

노원구 창동차량기지 개발을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중랑천을 두고 마주보고 있는 창동과 상계동을

서울 서북권 발전을 이끈 상암동 DMC와 같이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는 겁니다.

 

<인터뷰>(남궁 근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총장)

"창동과 상계동을 구로디지털단지나 상암 DMC와 같이 조성한다면 특히 이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도봉과 노원 지역 대학 총장들의 의견은 서울시와 문화체육관광부에 전해질 예정입니다.

특히 도봉구는 지역 발전을 위한 대학들의 지원이 공연장 유치 경쟁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동진 / 도봉구청장)

"총장님들이 서명하신 이 건의문을 11월 중순 경에 서울시와 문회체육관광부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특히 K-POP 공연장을 유치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공동 발전을 모색 중인 도봉과 노원구를 비롯한 동북권 4개 구는

이번 모임을 시작으로 지역 내 16개 대학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정기협의회 구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티브로드 뉴스 이재홉니다.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다음 페이지로마지막 페이지로
TOP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