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속 도봉

방학동 역사문화거리 조성

날짜201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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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개요]

제      목 : 방학동 역사문화거리 조성

방송일자 : 2012. 11. 7.

방  송 사 : 티브로드

방송시간 : 2분 28초

 

[앵커멘트]

지역 역사 복원 사업을 벌이고 있는 도봉구가

김수영 시인 문학관 건립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인근 문화재와 연계해 문학관 일대를 역사문화의 거리로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재호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영상>(김수영 시인의 '풀')

한국 현대시의 거장으로 불리는 김수영 시인의 대표작 '풀' 입니다.

당시 경기도 양주군 도봉리, 지금의 도봉구 도봉동에 살았던 시인은

어머니와 함께 양계장을 하며 활발히 창작활동을 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에 도봉구는 지난 해부터 김수영 문학관 건립을 추진 중입니다.

도봉동 김수영 시인의 본가가 있던 자리엔 현재 공장과 음식점이 들어서 있어,

김수영 시인의 여동생 집과 가까운 방학3동 문화센터를 문학관으로 리모델링할 계획입니다.

 

<인터뷰>(이상영 / 도봉구청 문화정책팀장)

"김수영 시인의 여동생께서 지금 방학동에 살고 계십니다.

그래서 여동생 분의 집과 가까운 방학3동 문화센터를 리모델링할 계획입니다."

 

문학관 앞은 김수영 문화의 거리로 꾸며집니다.

김수영 문화의 거리는 파평 윤 씨 일가의 식수였던 원당샘과 사적 제362호 연산군묘,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인 방학동 은행나무를 거쳐 북한산 둘레길로 연결됩니다.

 

<인터뷰>(이상영 / 도봉구청 문화정책팀장)

"인근의 문화재와 연계하면 교육 효과도 뛰어나고

관광객을 모으는 데도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도봉구는 김수영 문학관을 짓기 위해 예산 12억 원을 확보한 상탭니다.

쌍문동 함석헌 선생의 집을 기념관으로 복원한다는 계획도 서울시의 지원을 이끌어 내,

지역 역사 복원에 나선 도봉구의 행보는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티브로드 뉴스 이재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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