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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스타트사업 전동 확대

날짜201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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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드림스타트사업

                전동 확대

방송일자 : 2012. 7. 30.

방 송 사 : 티브로드

방송시간 : 2분 13초

 

[앵커멘트]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개인의 여건에 따라 맞춤형 복지 혜택을 주는 사업이 드림스타트인데요. 도봉구가 민관 협력을 통해, 추가로 예산을 들이지 않고 드림스타트 사업 확대에 나섰습니다. 이재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도봉구 창동에 사는 최순화 씨.

올 초부터 주말마다 막내아들과 미술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첫째 아이에게 장애가 있어 막내에게 신경을 덜 써준 게 마음에 걸렸었는데,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막내와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Int) 최순화 / 도봉구 창동 "첫째한테 장애가 있어서 막내한테는 상대적으로 신경을 덜 써줬거든요. 아이가 좀 서운해 했었는데, 드림스타트가 이 프로그램을 연결해줘서 막내아들과 매주 좋은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리포트]

이처럼 각 가정의 여건에 따라 맞춤형 복지 혜택을 주는 사업이 ''드림스타트''입니다.

도봉구는 보건복지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부터 드림스타트 사업을 시작했고, 현재 9개 동의 저소득 가정 아동 400명에게 보건과 교육, 복지 분야에 걸쳐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오는 9월부턴 드림스타트 사업의 범위가 도봉구 전역으로 확대됩니다.

드림스타트 사업에 보건소와 대학, 지역의 시민단체, 자원봉사자 등의 참여가 늘어나면서 추가로 예산을 들이지 않고도 더 많은 아동에게 복지 혜택을 줄 수 있게 됐습니다.

 

Int) 김미숙 / 도봉구청 드림스타트팀장 "지역의 학교와 병원, 시민단체 등 가용한 자원들을 최대한 끌어 모으고 있습니다. 대부분 재능 기부식으로 아이들에게 혜택을 주겠다고 나서 더 많은 아이들에게 맞춤형 복지 혜택을 줄 수 있게 됐습니다."

 

[리포트]

도봉구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확대로 저소득 가정 아동 400명 이상이 추가로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민관 협력으로 7천만원 정도의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이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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