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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도시 청소년 우정 쌓기

날짜201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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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자매도시 청소년

          우정 쌓기

방송일자 : 2012. 8. 8.

방 송 사 : 티브로드

방송시간 : 2분 23초

 

[앵커멘트]

도봉구는 지난 1996년부터 자매도시인 북경에 창평구와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해오고 있는데요. 이번엔 청소년 교류 차원에서 창평구의 중학생 20명이 도봉구를 방문했습니다. 이재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둘레길을 따라 도봉산에 오르는 학생들. 도봉구의 자매도시인 중국 창평구에서 온 중학생들입니다. 산행엔 이미 친구가 된 도봉구 중학생들이 함께 했습니다. 산이 간직한 역사와 자연을 함께 느끼며, 양국 청소년들은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갑니다.

 

Int) 황지엔샹 / 창평구 청소년 "북한산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경치도 좋고요."

 

[리포트]

우리나라 고유의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함께 했습니다. 호흡을 맞춰 신나는 소리를 내고, 가장 한국적인 기념품도 만들며 말은 통하지 않지만 마음은 하나가 됩니다.

 

Int) 유지예 / 창동중학교 3학년 "처음엔 중국 아이들이라 다르겠구나 생각했는데, 같이 난타도 치고 같이 웃고, 게임도 하니까 우리는 다 똑같구나 하는 친밀감이 생겼어요."

 

Int) 웨이지엔장 / 창평구 청소년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국 친구랑 같이 하니까 한국 고유의 문화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었고, 친구들과 함께 하는 것도 너무 좋습니다."

 

[리포트]

도봉구가 창평구와 청소년 교류를 시작한 건 지난 2005년. 2년에 한 번 여름방학에 하는 교류를 통해 지금까지 청소년 160명이 한국과 중국을 오고 갔습니다. 지난달엔 도봉구 중학생 20명이 창평구를 방문해 만리장성 등의 명소와 중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돌아왔습니다.

 

Int) 김태훈 / 도봉구청 여성가족과 "급변하는 국제화 시대에 맞는 인재를 육성하고자 교류를 실시하고 있고, 2년마다 격년제로 양 도시의 문화 체험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짧은 9박 10일의 일정이지만, 양국의 청소년들은 변치 않는 활발한 교류를 이어갈 것을 약속했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이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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