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속 도봉

대형인명피해 훈련

날짜2012.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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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대형인명피해 훈련

방송일자 : 2012. 8. 27.

방 송 사 : 티브로드

방송시간 : 2분 14초

 

[앵커멘트]

강북과 도봉, 노원구가 대규모 인명피해에 대비한 합동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3개 구는 훈련을 통해 민, 관 협력 체계를 점검했는데요. 긴박했던 훈련 현장에 이재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Sov) 꺅~ 꺄악~ 살려주세요~

도봉구의 한 대학교 실험실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나 학생 20여 명이 대피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중증의 화상 환자가 있어 빠른 조치가 필요한 상황.

사고 발생 3분이 되지 않아 먼저 화재 진압이 시작됐고, 보건소와 종합병원의 구급차도 도착해 환자에 대한 현장 조치가 이어졌습니다.

사고 현장엔 20여 분 만에 강북과 도봉, 노원구의 의료 기관 8곳이 집결했습니다.

대형 인명피해에 대비한 서울 동북권 3개 구의 합동 훈련입니다.

 

Int) 배은경 / 도봉구보건소장

"대규모 인명피해는 한 개 구만의 힘으론 감당할 수 없기 때문에, 인접 구와 협력해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리포트]

강북과 도봉, 노원구는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하면 민, 관이 함께 대응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번 훈련은 실제 상황에서 3개 구의 협력 체계가 제대로 가동하는 지를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습니다.

 

Int) 박창배 / 서울권역응급의료센터 교수

"서울시내엔 권역별로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자치구 간 협력 체계가 구축돼 있습니다. 이 체계가 실제상황에서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리포트]

훈련에 참가한 학생들은 빠른 현장 조치에 안심이 된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Int) 이다은 / 을지대학교 응급의료학과

"현장 조치까지 오래 걸릴 줄 알았는데, 빠른 조치에 안심이 됩니다."

 

[리포트]

3개 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완벽한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설 계획입니다.

티브로드 뉴스 이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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