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019.01.10] 서울아레나 도봉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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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강혜진기자]
도봉구 창동 아레나 건립 부집니다.
기존의 창동운동장 체육시설을 이전하고
5만 제곱미터가 아레나 부지로 선정됐습니다.
지난 2012년 이동진 도봉구청장이
도봉구 발전전략으로 대규모 공연장을 기획했고
이곳을 아레나 부지로 선택해
서울시에 직접 제안 한 겁니다.
이후 박원순 서울시장이 현장 시장실을 통해
아레나 건립을 수락했습니다.
민선 6기 시절 서울시정에
창동 신경제 중심지 조성을 본격화한 겁니다.
(하지만 도봉구가 지난 2015년
아레나 건립계획을 수립한 지 3년 만에
민간투자사업 적격성 조사를 통과했습니다.
당시 문화체육관광부의 경제성 평가 분석 기준이
변경되고 중형공연장 신설 등
일부 사업내용이 수정돼
적격성을 확보한 겁니다.)
특히 GTX-C 노선 신설과, KTX 노선 연장으로
창동역이 교통요지가 되면서
국내 공연 문화산업 도약으로 도봉구 위상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습니다.
이동진 / 도봉구청장
(지역에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있어요.
문화기업 등이 상당히 많이 집중되고
그로일해 일자리 문제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요.)
새로운 일자리는 올 8월에 착공하는
창동 창업문화산업단지에 조성됩니다.
49층 높이의 대규모 산업단지에
300개의 문화기업과 일자리가 들어서는 겁니다.
서울 아레나를 통해
문화창업시설과 대중음악전문 시설이 들어서는 등
2024년 도봉구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긍정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강혜진입니다.
<촬영/편집 신승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