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속 도봉

열린보건소

날짜201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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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열린보건소

방송일자 : 2012. 3. 1.

방 송 사  : TBS 시사매거진 NOW

방송시간 : 2분 50초

 

[앵커] 보건소 평소에 얼마나 이용하고 계신가요? 이용하고 싶어도 제한된 운영시간 때문에 단 한번도 이용하지 못하신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곳도 있습니다. 도봉구에서는 평일 야간이나 주말에도 이용이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어 주민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기자] 주말에도 언제든지 무료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도봉구 열린보건소가 주민들 사이에서 인기입니다. 평일 보건소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체력단련실을 포함, 부부나 가족단위로 참여가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있습니다. 특히, 분만의 이해와 신생아돌보기 등을 배울 수 있는 주말부부 태교교실은 맞벌이 부부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홍경민, 이영란 부부] 저희 용용이가 출산하기 전에 남편으로서 특별히 할게 없다고 생각했는데 여기 와서 남편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걸 많이 느끼게 됐어요.

 

[기자] 육아교실과 임신 준비교실, 모유수유 등의 다양한 출산프로그램들도 마련되어 있어 저출산 문제 극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노령층을 위한 관절염 관리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손쉽게 따라하는 것만으로 관절의 유연성 증진과 근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타이치 자조모임은 몸에 균형 감각을 증진시켜 낙상예방에도 효과가 큽니다.

 

[박명자 강사] 잠을 잘 잘 수 있고 우울증을 없애주고 치매를 연기시켜줄 수 있는 그런 운동이며 굉장히 여기 와서 활달하게 노인들이 활동할 수 있게 해주고 있어요.

 

[문복희] 저는 아주 즐거워요. 지금 이렇게 제가 나이가 82살이라고 하지만 여기 오면은 동심으로 돌아가는 것처럼 마음이 기뻐요.

 

[기자] 평일에는 오전 8시부터 조기진료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영유아를 대상으로 7종의 국가필수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는 등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주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보건소, 당연히 주민이 주인입니다.

도봉구 열린보건소와 같이 주민들이 언제든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건소들의 보다 세심한 운영체계가 필요합니다. 시사매거진 now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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