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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4구발전협의회 출범과제

날짜201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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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동북4구발전협의회

              출범과제

방송일자 : 2012. 5. 16.

방 송 사  : 티브로드

방송시간 : 2분 13초

 

[앵커멘트]

 

강남북 균형발전을 위해 서울 동북권 4개 자치구가 협력에 나섰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선 해결해야 할 과제가 상당하다는 지적입니다. 이재호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서울시 최초의 협력 도시로 거듭난 동북권 4개 구.

 

강북과 도봉, 노원, 성북구로 구성된 발전협의회 출범으로, 4개 구는 공동으로 강남북 균형발전을 위한 전략 수립에 나섭니다.

 

전문가들은 지속 가능한 강남북 균형발전 방안을 만들기 위해 시민사회와 학계의 참여가 필수라고 보고 있습니다.

 

지역 구성원들이 함께 지역 발전 전략을 수립해야 구청장의 임기와 관계없이 지역 간 협력이 지속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지금과 같이 구청장들로만 구성된 발전협의회는 자칫 현 구청장들의 공약 달성을 위한 연합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입니다.

 

Int) 정건화 / 한신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지역 주민과 지역의 전문 역량, 지역 자원들의 협력과 도움을 얻어야 하고, 그렇게 하려면 협의회가 민주적인 거버넌스가 잘 관철되는 방식으로 구성되고 운영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발전협의회가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선 서울시의 지원이 절대적이라는 것도 문젭니다.

 

균형 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에 서울시의 재정 지원이 필수고, 개발이 가능한 시유지를 활용하는 데도 서울시의 승인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Int) 이동진 / 도봉구청장 "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이란 모색이 최초로 시도되는 것이라 서울시는 이해관계가 아닌, 서울 균형발전이라는 차원에서 이 문제를 바라보시고, 적극적으로 대응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경쟁관계였던 자치구들이 상호 협력에 나선 자체가 큰 의미를 갖지만, 성공적인 혐의회 운영을 위해선 넘어야 할 산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티브로드 뉴스 이재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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