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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판로 확보

날짜2012.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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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사회적기업 판로 확보

방송일자 : 2012. 7. 9.

방 송 사  : 티브로드

방송시간 : 2분 27

 

[앵커멘트]

도봉구의 사회적기업들이 판로 확보를 위해 지역의 대형 할인마트를 순회하는 전문매장을 열었습니다.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사회적 기업들의 숨통을 터줄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이재호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도봉구 사회적기업들이 만든 제품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친환경 비누와 장바구니 같은 생활용품부터 밑반찬과 유기농 빵 등 먹을거리까지. 도봉구 사회적기업들이 생산하는 제품의 종류는 10가지에 달합니다. 하지만 주민 대다수가 사회적기업이 있는 지조차 모르고 있어, 이들은 특히 판로를 찾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Int) 윤경희 / 세움카페 대표 "주민들이 거의 알지 못하시니까 판로를 확보하는 데 너무 어려움이 있는 게 사실입니다."

 

[리포트]

최근 도봉구에선 대형마트가 사회적기업을 돕는 데 동참했습니다. 유동인구가 많은 마트 입구에 사회적기업이 물건을 팔 수 있는 공간을 내준 겁니다.

 

Int) 김동수 / 홈플러스 방학점 점장 "지역의 사회적기업과 상생하기 위해 당연히 저희가 해야 하는 일라고 생각합니다."

 

[리포트]

대형마트의 공간 지원은 무엇보다 사회적기업 홍보에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Int) 배근아 / (주)메디컬아카데미 대표 "일단 주민들을 많이 만날 수 있어서 참 좋은 기회인 것 같습니다. 이런 기회가 더 많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Int) 문성순 / 도봉구 방학동 "우리 지역에 이런 좋은 기업들이 있다는 걸 알게 되서 좋은 것 같고요, 앞으로 자주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리포트]

도봉구는 지역 내 대형마트와 업무 협약을 통해 사회적기업들에 더 많은 판매 공간을 제공하고, 도봉산 역에 짓고 있는 환승센터엔 사회적기업 제품 직판장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Int) 김철수 / 도봉구청 일자리경제과 "사회적기업의 판로 확보를 위해 직판장 건립 등 다양한 계획들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도봉구가 예상하는 사회적기업의 2년 후 생존률은 30% 안팎, 사회적기업의 판로 확보가 지역사회의 중요한 고민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이재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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