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속 도봉

무료세탁사업

날짜201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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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무료세탁사업

방송일자 : 2012. 7. 26.

방 송 사 : 티브로드

방송시간 : 2분 10초

 

[앵커멘트]

최근 지역 주민들에게 더 많은 복지 혜택을 주기 위해 자치단체와 민간의 협력이 활발해지고 있는데요. 도봉구가 지역의 세탁 공장과 협력해 저소득 가정에 대한 세탁 지원 사업에 나서 화젭니다. 이재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도봉구 방학동 일대 빨랫감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의류와 이불을 더해 120여 점, 혼자 사는 노인 가정 48가구에서 나온 겁니다. 한 데 모인 빨랫감들은 지역의 세탁 공장으로 보내집니다. 이 공장은 1년 중 비교적 일감이 적은 1월과 2월, 7월, 8월에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의 의류와 이불을 무료로 세탁해주기로 도봉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Int) 강성만 / 크린토피아 도봉지사장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어서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마침 구청 복지정책과와 이야기가 잘 되면서 시작하게 됐습니다."

 

[리포트]

도봉구청과 지역 내 4개 복지관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발굴하고 세탁물을 수거해오는, 중간 거점 역할을 맡습니다. 도봉구는 이번 세탁 지원 사업으로 1년에 4백 세대 정도가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 이산나 / 도봉구청 복지정책과 "부피가 큰 이불 같은 경우엔 혼자 사는 어르신들이 빨기가 쉽지 않거든요. 이번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건강도 챙겨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리포트]

도봉구의 무료 세탁 지원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들에게 특히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Int) 최순홍 / 도봉구 방학동 "이불 같은 건 빨 엄두도 못 내는데, 이렇게 도와주시니까 너무 감사하죠."

 

 

[리포트]

도봉구는 이 밖에도 주민들에게 더 많은 복지 혜택을 주기 위해 민선5기 들어 민간과 업무협약 15건을 체결했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이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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