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속 도봉

창1동의 특별한 전입신고

날짜201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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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개요]

제      목 : 창1동의 특별한 전입신고

방송일자 : 2012. 11. 9.

방  송 사 : 티브로드

방송시간 : 2분 28초

 

[앵커멘트]

전입신고 해본 분들 많으시죠.

양식에 칸을 채우고 확정일자를 받는 다분히 행정적인 일인데요.

하지만 도봉구 창1동의 전입신고는 좀 다르다고 합니다.

동장이 직접 차를 대접하고 가볼만한 데이트 코스까지 안내해준다고 합니다.

이재호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부부 정형선, 이승희 씨.

도봉구 창1동에 신혼집을 차리고 전입신고를 하러 주민센터를 찾았습니다.

전입신고를 마친 이들은 창1동 동장과 뜻밖에 만남을 가졌습니다.

살기 좋은 동네에 온 걸 환영한다며 말문을 연 동장은

준비한 지도를 펴 동네 곳곳을 소개하고

생활에 필요한 유용한 지역 정보들을 안내하기 시작합니다.

 

<인터뷰>(정형선 / 창1동 전입 주민)

"왠지 환영 받는 느낌이고, 다른 동네에선 느낄 수 없는 정이 있는 것 같아서 참 좋습니다."

 

창1동에선 지난 달 말부터 동장이 직접 전입세대 챙기기에 나섰습니다.

전입신고를 하러 온 주민들과 자연스레 만남을 갖고 있는 동장은

창1동의 기본 현황부터 가 볼만한 데이트 코스가 어딘 지까지 상세하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정석 / 창1동 전입 주민)

"어느 식당이 맛집이고 좋은 데이트 코스까지 알려주시니까

가족들과 함께 동네 돌아다니는 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창1동 오태근 동장은 이 같은 만남을 통해 이사 온 주민들의 동네 적응을 돕고

마을만들기 사업이나 행사에 적극 참여하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오태근 / 도봉구 창1동 동장)

"마을만들기 사업도 소개해 드리고

각종 행사 일정도 미리 알려드려서 이 분들이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창1동은 전입세대에 문자메시지를 통해 다양한 지역 정보도 제공하는 등

새로 온 주민들이 빠르게 지역 구성원으로 자리 잡도록 작지만 세심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이재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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