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속 도봉

CCTV통합관제센터 구축

날짜201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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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개요]

제      목 : CCTV통합관제센터 구축

방송일자 : 2013. 1. 29.

방  송  사 : 티브로드

방송시간 : 2분 14초

 

[앵커멘트]

도봉구가 CCTV 통합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4백 대 가까운 CCTV에 찍힌 영상을 실시간으로 한 눈에 볼 수 있어, 범죄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이재호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도봉구청이 관리하고 있는 CCTV는 370대. 지금까진 용도에 따라 부서 별로 나누어 관리하고 있었습니다. 이렇다 보니 CCTV 관리는 소홀했던 게 사실입니다.

특히 퇴근시간 후 관리할 사람이 없어 야간엔 CCTV 대다수가 무용지물이었습니다.

도봉구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했습니다.

CCTV 370대가 찍는 화면을 실시간으로 한 눈에 볼 수 있는 관제센터엔 경찰관 3명 등 총 8명이 상주해 24시간 지역의 상황을 지켜봅니다.

 

<인터뷰>(이동진 / 도봉구청장)

"아무래도 통합 관리를 하면 예산이 절감되고, CCTV로 포착한 상황에 대해 좀 더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이 가능해집니다."

 

CCTV 통합 관리는 무엇보다 범죄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CCTV에 사건 현장이 찍히면 경찰의 즉각 출동이 가능해졌고, 지역 내 CCTV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도주하는 범인을 잡기도 수월해졌습니다.

 

<인터뷰>(유현진 / 도봉경찰서)

"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한 눈에 볼 수 있으니까 특히 범인이 도주할 경우 도주 경로 파악 등이 용이해지고."

 

도봉구는 다음 달부턴 초등학교에 설치된 CCTV 116대도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관리할 계획입니다. 또 앞으로는 200만 화소 이상의 고화질 카메라를 설치해, CCTV의 방범 효과를 높여나갈 방침입니다.

티브로드 뉴스 이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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