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속 도봉

마을만들기 성과

날짜201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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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개요]

제      목 : 마을만들기 성과

방송일자 : 2013. 2. 13.

방 송 사 : 티브로드

방송시간 : 2분 20초

 

[앵커멘트]

도봉구에선 다양한 마을만들기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해의 성과를 평가하고 정보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이재호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도봉구 방학동 주택가에 문을 연 북카페 ‘빛’입니다. 이용이 적었던 작은 상담소를 주민들이 직접 개조한 것으로 지금은 마을 주민의 휴식공간이자 모임장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어 얼마 전 옆 동네엔 주민들이 지은 작은 도서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하천가에 생긴 작은 도서관 덕에 하천에 접한 4개동 주민들은 하나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해 도봉구 마을만들기 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이 한 해 동안 거둔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카페와 도서관을 짓고 축제를 열며 나름의 마을만들기를 시작한 주민들은 이웃끼리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는 걸 가장 큰 성과로 꼽았습니다.

 

<인터뷰>(최소영/방학동)

“주민들이 참여할 꺼리를 만들고, 주민들이 모일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 지다 보니까 마을에 대한 애착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그런 공간들에 사람들이 모이면서 이제 마을의 주인이 되기 위해서 조금씩 활동을 하고 있구요.”

 

더 많은 참여를 이끌어내지 못한 건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올해는 주민들이 마을에 더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고, 마을의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는 식으로 마을만들기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인터뷰>(지명숙/방학2동 마을만들기 추진단)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관심, 그래서 마을을 만들어 가는 사람들은 지역주민들이 자기가 살고 있는 곳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유도를 하고 흥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여러 가지 요소들을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가.”

 

<인터뷰>(이동진/도봉구청장)

“복지의 영역이나 또는 문화영역에서 공동체사업을 하는 주체들과도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것, 이것이 매우 중요한 과제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막 이웃과 소통을 시작한 도봉구 주민들, 올해는 진정한 마을공동체를 위해 더 많은 교류와 참여를 다짐했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이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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