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속 도봉

방학천 등축제

날짜2013.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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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개요]

제      목 : 방학천 등축제

방송일자 : 2013. 2. 15.

방 송 사 : 티브로드

방송시간 : 2분 9초

 

[앵커멘트]

등축제라고 하면 청계천을 떠올리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최근 생태하천으로 복원된 도봉구 방학천에서 등축제가 열렸습니다. 형형색색 화려한 등불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방학천 등축제 현장을 이재호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최근 생태하천으로 복원된 도봉구 방학천이 조선시대로 되돌아갔습니다. 장원급제한 청년의 당당한 행렬과 암행어사 박문수의 활약, 빨래터와 대장간 같은 서민들의 생활까지, 실제 사람 크기만한 형형색색 등의 향연은 산책을 나온 주민들의 감탄을 자아냅니다.

 

<인터뷰>(이애영, 김복님/방학동)

“수영장 가면서 차타고 안가고 걸어서 갔어요. 이거 볼려고. 수영장 갔다가 또 보고 너무 보기 좋아서 보라고 또 모시고 나왔죠. 옛날사람들 그 모습으로 이렇게 해놨으니까 더 신기롭고 보기 좋으네요”

‘등으로 보는 서울의 옛 이야기’란 주제로 열린 방학천 등축제. 도봉구 개청 4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축제엔 조선시대 생활상을 표현한 등 57점이 전시됐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시 주관으로 청계천과 어린이대공원에서 등축제가 열린 적은 있지만, 자치구가 등축제를 준비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도봉구는 이번 등축제를 시작으로 악취가 진동했던 하천에서 생태하천이 된 방학천을 서울의 명소로 알려나갈 계획입니다.

 

<인터뷰>(이상영/도봉구청 문화정책팀장)

“정말 악취가 진동하는 지역의 골칫거리였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깨끗하게 변신했으니까 많이들 오시라고 홍보할 계획입니다.”

 

방학천 일대를 밝힐 아름다운 등의 향연은 오는 25일까지 매일 저녁 6시부터 밤11까지 계속됩니다. 티브로드 뉴스 이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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