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속 도봉

방학천 등축제

날짜2013.02.21

공유하기 URL 복사하기

[방송개요]

제     목 : 방학천 등축제

방송일자 : 2013. 2. 20.

방 송 사 : TBS

방송시간 : 2분 17초

 

[앵커멘트]

지난 2009년 생태하천으로 복원 된 후 지역 주민들의 휴식처로 사랑 받고 있는 방학천은 요즘 축제가 한창입니다. 방학천 부근을 매일 밤 환하게 밝혀주고 있는 등축제가 열려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데요. 그 현장을 만나봅니다.

 

[리포터]

지난 2009년 생태하천으로 복원 된 후 지역 주민들의 휴식처로 사랑 받고 있는 방학천이 요즘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는데요. 바로 밤마다 각양각색의 등들이 방학천 주변을 환하게 밝히며 장관을 이루는 등 축제가 진행 중이기 때문입니다. 방학천 등 축제에는 대장간, 빨래터, 과거보러가는 선비 등 조선시대 생활상을 알 수 있는 전통 테마 등을 비롯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파이더맨이나 슈퍼맨 같은 만화 캐릭터 등 등 다양한 등들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인터뷰>(이동진/도봉구청장)

"올해 도봉구가 생긴지가 꼭 40년 되는 해입니다. 그래서 이 40주년 기념의 의미를 알리고 주민들과 함께 하고자 이 등 축제를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해가 지면 더욱 쌀쌀 해 지는 겨울이지만 방학천 일대를 환하게 비추고 있는 각양각색의 등으로 인해 추위도 사르르 녹아내릴 것 같은 느낌인데요. 그래서일까요. 아이들의 눈이 전시되어 있는 등에서 떠나지 않습니다.

 

<인터뷰>(윤나리/방학동)

"옛날 사람들이 생활하던 모습이라 신기하고 예뻐요."

 

<인터뷰>(박현아/방학동)

"며칠 전부터 방학천에서 이렇게 행사 진행한다는 걸 알고 기대하고 있었는데 가족과 조카들과 나와서 보니까 정말 좋고요, 특히 스파이더맨이 굉장히 인상에 남네요."

 

<인터뷰>(이동진/도봉구청장)

"등이 어둠을 밝히다싶이 우리 도봉구 주민들에게 이 등 축제가 새로운 희망이 되는 그런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저녁 6시부터 11시까지 방학천 일대를 비추는 등 축제는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데요. 특히 22일 금요일에는 정월대보름 관련 부대 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질 예정이라고 하니 온 가족이 함께 저녁 식사 후 방학천으로 가볍게 나들이를 나서보는 건 어떨까요. tbs 리포트입니다.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다음 페이지로마지막 페이지로
TOP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