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속 도봉

주택에너지효율화

날짜201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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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개요]

제      목 : 주택에너지효율화

방송일자 : 2013. 3. 5.

방 송 사 : 티브로드

방송시간 : 2분 11초

 

[앵커멘트]

도봉구 등 일부 자치단체들이 낡은 주택에 단열 공사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시민들이 부담을 덜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호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도봉구 쌍문동에 사는 주부 하옥주 씨. 지난 해 구청에서 융자를 받아 창문과 보일러를 교체했습니다. 이 가정은 낡은 창을 이중창으로 바꾸고 현관에 중문을 설치하는 등의 단열시공을 통해서만, 지난 겨울 난방비를 절반 가까이 줄일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하옥주 / 도봉구 쌍문동>

"밖에서 들어오는 냉기가 확실히 줄어들었어요. 겨울에 베란다 같은 데는 추워서 있지도 못했거든요. 창문만 잘 닫아놓으면 집 안이 훈훈하고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서울시 자치구들은 지난 해부터 단열시공을 하는 가정에 최고 1천 만 원을 융자해주고 있습니다. 융자금은 최대 8년 간 나눠 갚아도 되는데다 연 이율이 2%에 불과해, 월 10만 원 정도면 이중창 설치와 단열재 시공, 보일러 교체까지 가능합니다. 공동주택을 대상으론 LED 조명 설치가 활발히 추진 중입니다. 2천 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지하주차장 조명 등의 공용 조명을 LED 조명으로 바꾸면, 한 달 공동전기 사용료는 80% 가량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이동진 / 도봉구청장>

“에너지절약을 위한 단열재랄지, 단열시공, LED전등, 고효율 전등으로 교체 등

이런 것 들을 시도했을 때는 적극적으로 지원할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수리가 가능한 주택 91만 가구의 에너지 효율만 높여도, 연간 절약할 수 있는 전력이 215만 Kwh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이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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