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개요]

제     목 : 평생학습관 개관

방송일자 : 2013. 3. 18.

방 송 사 : 티브로드

방송시간 : 2분 4초

[앵커]

최근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죠. 도봉구엔 체계적인 평생교육을 담당할 평생학습관이 문을 열었는데요. 주로 지역사회에 필요한 전문가 양성을 책임질 예정입니다. 이재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이번에 문을 연 도봉구 평생학습관이 개설한 강좌입니다. 도봉구의 역사 유적을 홍보할 시민 큐레이터부터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 과정까지. 도봉구는 이런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전문가 양성에 나섭니다. 평생학습이란 이름에 걸맞게, 나이 제한 없이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 이동진 / 도봉구청장>

"이후에 여기에서 배운 지식과 교양?기술 이런 것들을 개인의 것으로 뿐만 아니라 사회에 환원하는 환원형 평생교육이 될 수 있도록 그렇게 운영해 나갈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도봉구가 방학동에 평생학습관을 조성했습니다. 인생 100세 시대에 발 맞춰 주민의 평생학습을 책임질 학습관에선 전문가 양성 과정과 인문학 교실, 문화강좌 등 11개 교육 과정이 운영됩니다. 도봉구는 평생 교육을 하는 데 지역의 자원을 적극 활용할 방침입니다. 전문가 양성 과정과 인문학 교실 등엔 지역에 있는 덕성여대가 이미 협조를 약속했고, 주민들의 재능 기부를 통한 강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 이동진 / 도봉구청장>

"전문강사의 강의도 있겠지만 우리 도봉구민중에서 많은 재능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있기 때문에 재능기부를 통한 강의 이런 것도 활발히 이루어 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도봉구는 평생학습관 개관을 토대로, 정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인정 받기 위한 노력도 이어갈 계획입니다. 티브로드 뉴스 이재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