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속 도봉

동북4구발전 중간보고회

날짜201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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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개요]

제      목 : 동북4구발전 중간보고회

방송일자 : 2013. 3. 25.

방 송 사 : 티브로드

방송시간 : 2분 17초

 

[앵커]

서울 동북 4구가 의류제조업에 잠재력이 큰 곳으로 평가됐습니다. 일자리는 물론 산업적인 측면에서도 성장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동북4구는 연말까지 보다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이재호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지역 브랜드를 만들어 교복과 실버의류를 생산해 일자리를 만든다.' 공동 발전을 모색 중인 서울 동북 4개 구의 일자리 창출에 관한 연구 결과입니다.

현재 강북과 도봉, 노원, 성북구엔 서울시내 의류제조업체의 57%가 몰려있습니다. 이들이 공동의 브랜드를 만들면, 한 해 3만 벌의 교복 수요와 20%에 달하는 노인 인구 비중을 감안할 때 충분한 성장 가능성이 있다는 계산입니다. 이 밖에도 역사, 문화 자원을 활용한 관광벨트 조성과 마을만들기 협력 방안, 대규모 공공부지를 활용한 지역 발전 방안 등이 연구 중에 있습니다.

 

<정건화 / 한신대학교 교수> "자치구가 아닌 협력도시가 되기 위한 발전 전략을 세우기 위해 지역의 자원들을 조사하고, 주민들의 의견 등을 수렴해서 초보적인 안을 만들어 낸 상태고요."

 

서울 동북 4개 구의 공동 발전 방안 찾기엔 서울시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동북4구는 연구를 통해 나온 발전 방안을 서울시의 도시기본계획에 포함시켜, 실현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동진 / 도봉구청장> "서울시와 동북4구가 TF를 구성해서 그동안 여러차례 회의를 계속해왔다는 점에 대해서도 이것이 단순히 용역의 결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후에 서울시 계획에 포함되어서 실행력을 높이는 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울 동북 4개 구의 공동 발전을 위한 연구용역은 연말까지 계속됩니다. 경쟁자가 아닌 동반자가 되겠다는 동북4구의 시도가 어떤 결과를 낳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이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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