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속 도봉

세계물의날 행사

날짜201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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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개요]

제      목 : 세계물의날 행사

방송일자 : 2013. 3. 25.

방 송 사 : 티브로드

방송시간 : 2분 55초

 

[앵커]

'세계 물의 날' 주간을 맞아 자치단체들 마다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서울 동북지역에선 중랑천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하천 정화활동이 진행됐습니다.

김영미 리포터가 그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리포터]

여러분 동네의 하천은 깨끗하게 잘 보전되고 있나요? 도봉구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하천 정화 활동에 나섰다고 합니다. 지금부터 함께 보시죠.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으로 도봉구민들이 모였습니다.

 

<이동진 / 도봉구청장> “물 부족으로 고통 받는 시기가 머지 않아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연의 인간에 대한 경고라고 생각하고, 그 경고를 우리는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하지 않나 라고 생각합니다.”

 

도봉구청 환경정책과와 환경단체들은 힘을 모아, 하천에 쌓인 쓰레기를 주우며 물의 소중함을 느낍니다.

 

<나현천 / 도봉구청 지속가능발전팀장> "오늘은 3월 22일, 유엔이 정한 세계 물의 날입니다. 행사 차원에서 우리 구에서도 중랑천, 도봉천, 방학천에 대한 물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물의 중요성을 다같이 느끼는 하루를 만들고자 행사를 마련하였고, 버려진 이물질이라든지 쓰레기, 각종 공사자재를 치움으로써 특히 앞으로 있을 집중 호우에 대비하여 청소를 함으로써 물의 흐름을 빠르게 하는 차원(의 행사)입니다."

 

마을 주민들끼리 협동심을 다지는 계기도 마련됐습니다.

 

<이일례 / 도봉구 도봉동> “저희 동네 일이니까요... 깨끗해져서 좋고, 몸을 움직이니까 나이도 있는데 건강에도 좋고... 가정에 보탬도 되고, 같이 여럿이 어울려 (봉사)하다 보니까 많이 배우게 되고… 또 협동심도 생기고...”

 

<황병인 / 도봉구 창동> “오늘 물의 날을 맞아 (도봉구청) 환경정책과와 지역 내 단체 회원들과 같이 나와서 정화활동을 하니까, 날씨가 조금 춥기는 했지만 나름대로 의미가 있었습니다.“

 

도봉구는 중랑천 정화활동이 일회성 행사가 아닌 꾸준한 활동이 되도록 정례화할 방침입니다. 티브로드 뉴스, 김영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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