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속 도봉

우리동네 해결사

날짜2013.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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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개요]

제      목 : 우리동네 해결사

방송일자 : 2013. 4. 26.

방 송 사 : 티브로드

방송시간 : 5분 15초

 

[리포터]

저는 지금 방학1동 주민센터 앞에 나와 있습니다. 여기엔 어려운 이웃들에게 칭찬이 자자한 동네 해결사가 있다고 하는데요. 어떤 분인 지 제가 직접 찾아가 보겠습니다.

 

<정상구 / 방학1동 사회복지사> “지난 2~3월에는 보육비 지원 사업을 하고 그 다음에는 무상보육료 신청 건 때문에 저희 복지지원팀같은 경우는 직원들마다 하루 2~30

통씩 상담을 했구요. 보통 하루에 2~30분 정도 방문와서 상담하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전화는 보통 5~60통 받지 않나 싶어요.“

 

“저희가 복잡한 건 못하구요. 간단한 건 바로바로 해드리고 있습니다. 어르신들이 전화와서 이런 저런 것들을 해달라고 하면 솔직히 조금은 싫은 마음도 가끔씩은 들어요.

그래도 얼마나 부탁할 데가 없으면 주민센터에 전화를 해서 부탁을 하실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특별히 바쁘지 않으면 해드리고 있죠”

 

“어린이집 원생들하고 어르신들 중에서도 약간 우울증 경향이 있는 어르신 20분을 선정을 해서 어르신들과 어린이들이 결연을 맺어서 텃밭을 가꿈으로써 삶의 활기를 느끼

게 되고 어린이들에게는 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장을 마련해 주고자...“

 

“제가 하고 싶은 일을 늦게까지 못할 경우에는 저희 아기가 가끔은 짊이 된다라고 생각이 들어요. 그럴 때는 후회가 되기도 해요. 이런 복지분야에 일하게 된 것을. 과연

누구를 위한 복지인가도 가끔은 들기도 하지만 이왕 시작한 거 어려우신 분들한테 도움도 되고 보람도 있으니까 열심히 할려고 합니다.”

 

“제 아들한테 하고 싶은 말은 먼 훗날 20년 30년이 지났을 때 내가 너에게 사회복지업무가 해도 되고 또한 할 만한 일이라는 것을 말을 할 수 있도록 그런 사회를 만들고

싶어요.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미약하고 나약하지만 저도 그렇고 직장 동료도 마찬가지고 조금씩 조금씩 사회를 바꾸면 20년 30년 뒤에는 사회복지하는 직원들 뿐만 아니

라 모든 분들이 다 행복해질 수 있는 사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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