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개요]
제 목 : 도봉교육복지센터 개소
방송일자 : 2013. 4. 30
방 송 사 : 티브로드
방송시간 : 2분 25초
[앵커]
가정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한 전담 교육기관이 도봉구에 문을 열었습니다. 앞으로 각종 교육 사업에 대한 지역사회의 참여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영미 리포터입니다.
[리포터]
지난 26일, 도봉교육복지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도봉구와 북부교육지원청, 쌍문동 청소년 문화의 집은 협약을 통해 걸음이 느린 한명의 학생까지 보듬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안정숙 / 서울시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소외된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대상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꿈과 끼를 키우고 청소년 시절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개소식에서는 청소년 아카펠라 팀이 가수 못지 않은 노래 실력을 선보이며 센터의 오픈을 축하했습니다.
<김월수 / 도봉교육복지센터장> “기쁨 있는 배움, 함께하는 어울림이라는 슬로건처럼 언제든지 찾아오시면 많은 도움을 드릴 것을 약속 드립니다.”
센터는 청소년 상담과 심리 검사 치료, 문화체험 이벤트 등을 지원할 계획으로! 일선 학교에서는 물론 반기는 분위깁니다.
<허재환 / 효문고 교장> “학교를 위한 사업에 대한 많은 정보와 지원을 함께 해나간다면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도봉구는 기관들과 센터, 교육청 등과의 협력을 더욱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이동진 / 도봉구청장> “학교 교육 현장에서 소외되거나, 사회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 아동, 청소년들에게 지역 차원에서 여러 지역의 민간 자원들이 협력해서 정서적 지원과,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는 네트워크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고요. 그동안 소외된 청소년들에 대해서 지역적으로 여러 가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교육은 백년지대계. 교육 복지 센터가 행복한 교육 복지 실현에 더욱 이바지하기를 기대해보겠습니다. 티브로드뉴스, 김영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