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속 도봉

300인 대토론회

날짜2013.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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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개요]

제      목 : 300인 대토론회

방송일자 : 2013. 5. 3.

방 송 사 : 티브로드

방송시간 : 3분 2초

 

[앵커]

도봉구가 탄생 40주년을 맞아, 도봉의 발전을 논하기 위한 주민 대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3백 여 명이 참여하여 도봉의 새로운 40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습니다. 이재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도봉의 현재, 그리고 미래를 논하기 위해 도봉구민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도봉구 탄생 40주년을 기념해 열린 주민토론회. 토론회엔 10대부터 70대까지, 42개 직업 330여 명이 참여해, 도봉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습니다. 주민들은 도봉구에 가장 아쉬운 부분으로 부족한 생활편의시설과 문화시설을 꼽았습니다. 실제 도봉구는 백화점과 극장이 없는 서울에서 유일한 곳입니다. 부족한 주차공간 등 열악한 주거환경도 현재 가장 아쉬운 부분으로 꼽혔고, 부족한 교육인프라와 고도제한 등 각종 규제들도 도봉의 발전을 가로막는 요인으로 꼽혔습니다.

 

<이주호 / 자운고등학교 1학년> "다른 많은 분들의 이야기도 듣고, 학생인 저의 의견도 이야기할 기회가 생겨서, 지역의 어른들과 소통하는 게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주민들은 도봉의 미래를 위해 가장 필요한 부분도 문화와 생활편의시설 확충을 꼽았습니다. 도봉산 등 생태자원을 개발해야 한다는 의견이 뒤를 이었고, 고도제한 등 각종 규제 완화와 교육경쟁력 강화 등이 도봉의 발전을 위한 필요 조건으로 제안됐습니다.

 

<강동열 / 도봉구 창동> "이렇게 첫 토론회가 열렸다는 게 의미가 있는 것 같고요. 이게 토론회로만 끝나지 않도록, 여기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구청장님과 정치인들께서 고민해주셨으면."

 

<이동진 / 도봉구청장>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구의 현안에 대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소통하는 문화를 구축하는 계기로 삼겠습니다."

 

도봉구는 이번 토론을 통해 모은 각계각층의 의견을 도봉구의 새로운 40주년을 준비하기 위한 핵심자료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티브로드 뉴스 이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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