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속 도봉

희망대바자회

날짜2013.05.31

공유하기 URL 복사하기

[방송개요]

제      목 : 희망대바자회

방송일자 : 2013. 5. 30.

방 송 사 : 티브로드

방송시간 : 2분 18초

 

[앵커]

주변의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해 지역의 기업이 순수하게 물품을 기증해 염가로 판매하는 행사가 도봉구에서 열렸습니다. 소비자들에게는 저가로 생필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됐습니다. 김영미 리포터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터]

지금 제가 입은 이 옷이 어때 보이시나요? 방금 도봉구 바자회에서 저렴하게 구매한 건데요. 수익금은 불우이웃을 위해 쓰여진다고 합니다. 지역의 기업과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모아 따뜻한 시간을 만든건데요. 지금부터 소개해드릴게요. 내리는 비에도 불구하고 흥겹게 울려 퍼지는 밴드 연주가 구민들의 발길을 붙잡습니다. 재능봉사에 나선 경찰서 봉사단. 아름다운 선율이 흐르는 자선 행사가 시작됐습니다.

 

<손덕호/도봉경찰서 방범순찰대장>"도봉구청과 협조하여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지 않을까 하여 4대 사회악 (근절을) 홍보할 겸해서 공연을 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하기 위한 대기 행렬이 이어졌는데요. 알뜰한 주부들의 경쟁이 치열하기까지 합니다.

 

<한미옥/도봉구 방학동>"음식도 맛있고 싸고 옷도 그렇고 뭐든게 다양한 것 같아요. 좋은일에 쓰여진다고 하니 더없이 좋은 것 같아요. 옷도 싸게 샀어요."

 

<김정옥/도봉구 방학1동>"아기엄마들이 적극적으로 불우이웃돕기에 동참한 것이 예뻐 보였고 경찰이 주민과 화합하는 소통의 공간이 돼서 오늘 행사가 아름답게 잘 끝난 것 같아요."

 

바자회엔 30여개 봉사 단체가 참여해 희망을 나눴습니다.

 

<김정태/도봉구 자원봉사캠프 협의회>"수익금은 연말에 정산을 하여 독거노인이나 저소득층, 지역의 불우한 청소년을 위해 쓰고 있습니다."

 

<이수열/도봉구 자원봉사캠프 협의회>"자원봉사의 긍지를 갖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도봉구 자원봉사자는 무려 8만 6천여명을 넘어섰는데요. 민간단체와 기업, 공공기관이 함께 뜻을 같이해 두배로 보람찬 시간이었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김영미입니다.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TOP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