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속 도봉

전통 벼농사 체험

날짜201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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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개요]

제      목 : 전통 벼농사 체험

방송일자 : 2013. 6. 1.

방  송  사 : 티브로드

방송시간 : 1분 52초

 

[앵커]

도봉구는 서울 외각지역이고 북한산 국립공원을 끼고 있어서 도심 농업의 최적지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요즘은 모내기가 한창이라고 하는데요. 벼농사에 나선 도시 어린이들를 이재원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질퍽한 논두렁에 일렬로 모심기가 한창입니다. 개구쟁이 아이들은 이미 옷이 흥건히 젖었습니다. 따가운 햇살 아래지만 생전 처음해보는 모내기가 마냥 즐겁습니다. 직접 체험해보니 농부의 마음도 자연스럽게 읽힙니다.

 

<김민서/창경초 3학년>“그전에는 몰랐는데 제가 직접해보니까 농부 아저씨가 얼마나 힘들게 농사를 짓는지 알 것 같아요.”

 

고사리 손을 잡고 함께 온 부모도 신나기는 마찬가지.

 

<조남윤/학부모>“아이랑 함께 모내기를 해보니까 교육적인 측면도 그렇고 저도 너무 좋아요.”

 

도봉구는 관내 초등학생과 학부모 4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친환경 모내기 체험 프로그램 나는 행복한 어린이 농부를 열었습니다.

 

<이동진/도봉구청장>“도봉구는 매우 친환경적인 도시입니다. 논농사가 현재까지 살아있구요. 이런 친환경적인 여건을 활용해서 우리 아이들에게 생명의 소중함, 땀의 소중함 그리고 협동해서 일하는 소중함 등 이런 것들을 일깨우는....”

 

구는 모내기한 벼를 올 가을에 또 아이들과 함께 벼 베기를 실시해 생산된 쌀을 소외된 계층에 나눠준다는 계획입니다. 티브로드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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