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속 도봉

삼대가 행복한 출산준비교실

날짜2013.06.07

공유하기 URL 복사하기

[방송개요]

제      목 : 삼대가 행복한 출산준비교실

방송일자 : 2013. 6. 4.

방  송  사 : 티브로드

방송시간 : 2분 43초

 

[앵커]

요즘 맞벌이 부부가 늘면서 육아는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몫이 된 가정이 많습니다. 이에 따라 도봉구 보건소가 출산준비교실을 열었는데요. 삼대가 찾는 참가자들이 많다고 합니다. 김영미 리포터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터]

출산은 엄마 혼자만의 몫이 아니라 온가족이 다 함께 모여 준비하는 축제와도 같은건데요. 삼대가 준비하는 출산교실이 있습니다. 지금부터 보실까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엄마들이 모였습니다. 손주를 기다리는 조부모님들의 눈빛도 초롱초롱 빛이 납니다.

 

<정선화/도봉구 도봉동>

"임신 7개월이라서 출산 전후의 신생아 관리와 출산 전에 준비할 부분에 대해서 알기 위해 가족과 함께 왔습니다."

 

<오정순/도봉구 방학동>

“며느리가 신청해서 같이 오게 됐고 강사님께서 말씀 하신대로 (순산) 자세를 취하면 며느리가 편안하게 아기를 낳을 것 같습니다."

 

초산인 산모들은 막연한 두려움을 갖기 마련인데요. 평소 꾸준한 운동이 분만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홍순미/육아전문강사>

“골반을 많이 벌려줄 수 있는 쪼그리는 (자세의) 운동을 간간히 해주고 출산을 하고난 후 젖을 먹이기 위해서 유방 준비도 해주고 하는 여러 가지 준비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출산을 앞둔 산모님들은 가벼운 운동을 해줘야 출산을 잘 할 수 있어요.”

 

순산을 도와주는 ‘라마즈 호흡법’도 배워봤습니다.

 

<성혜숙/도봉구 창동>

“출산 과정, 호흡이나 그러한 부분을 들으니까 새삼스럽게 느껴지고 딸에게 가서 전달을 해줘야 될 것 같고. 다음 시간에도 출산 후 (육아) 방법을 알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습니다. "

 

출산 후 아기의 기저귀 가는 법부터 목욕 시키는 법도 미리 함께 연습을 해봅니다.

 

<권미옥/도봉구보건소 보건지도팀장>

“젊은 어머니들이 연세 드신 부모님들의 지혜나 경험을 믿기보다는 인터넷을 활용하는 것이 팽배되어 있는데 직접 교육을 받고 나니 (윗세대와) 간격도 없어지고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편안하게 같이 육아 동참하신다고."

 

삼대가 함께 하는 출산 준비 교실에 참여를 원하시면 도봉구 보건소 지역보건과로 문의하면 됩니다. 티브로드 뉴스, 김영미입니다.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TOP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