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속 도봉

사랑의 물벼락, 워터버킷챌린지

날짜2014.10.29

공유하기 URL 복사하기

[방송개요]

방송제목 : 사랑의 물벼락, 워터버킷챌린지

방송일자 : 2014. 9. 1.

방 송 사 : TBS

 

[리포터]

시원하게! 물벼락을 맞고! 기분 좋게 성금을 냅니다.

도봉구 도봉2동에서 진행되고 있는 사랑의 물벼락 맞기, 워터버킷챌린지입니다. 최근 SNS 등을 통해 전세계적로 번지고 있는 아이스버킷챌린지를 착안해 루게릭 환자들을 위한 행사가 아닌 지역의 불우이웃돕기 이벤트로 탈바꿈시킨 겁니다. 지역의 주민자치위원회와 동 주민센터의 협조로 가능할 수 있었습니다.

 

<임희구 위원장 / 도봉2동 주민자치위원회>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센터 직원들과 머리를 맞대서 (불우이웃돕기를) 어떻게 할까 하다가 마침 회의 도중 루게릭병 환자분을 돕기 위한 아이스버킷챌린지 운동을 본 따서, 착안해서 하자고 해서 전원 찬성으로 이런 취지로 마련하게 됐습니다."

 

물벼락을 맞은 사람은 1만 원 이상을 기부하고, 2명을 지목할 수 있습니다. 지목을 당한 사람은 24시간 이내에 물벼락을 맞고 또다시 2명을 지목하는 식으로, 기부자들이 늘어납니다. 참여자들은 차가운 물벼락을 맞지만 마음만은 더욱 따뜻해집니다.

 

<권혁찬 / 경기도 의정부시>

“평소 봉사나 이웃돕기에 굉장히 관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서로 즐기면서 참여하면서 도울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져서 굉장히 기분이 좋습니다.”

 

<백경희 / 서울시 도봉구>

“기분 좋죠. 물을 맞고 봉사를 할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거든요. 누가 착안했는지 너무너무 좋은 일인 것 같습니다.”

 

기부에 재미를 더해 하나의 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워터버킷챌린지는 올 연말까지 이어집니다.

 

“즐거움과 함께 뜻 깊은 성금이 모여지는 도봉2동의 워터 버킷 챌린지. 지역 주민들은 도봉2동을 넘어 이 캠페인이 서울시 전체로 확대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tbs 박철민입니다.”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TOP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