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속 도봉

숨어있는 서울의 단풍 명소

날짜2014.11.06

공유하기 URL 복사하기

[방송개요]

방송제목 : 숨어있는 서울의 단풍 명소

방송일자 : 2014. 10. 31.

방 송 사 : 티브로드

 

[앵커]

시내 공원 외에도 지역 별로 숨어 있는 단풍 명소들이 적지 않습니다. 서울시가 94곳의 단풍 명소를 선정해 발표하기도 했는데요. 어떤 곳들이 있는 지 이어서 이재호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리포터]

빨강과 노랑, 초록색이 어우러져 있는 중랑천 산책로입니다. 이 가운데 도봉구청 뒷편 5백 미터 구간은 빨간 단풍나무 176그루가 터널을 이루면서 장관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조성연 / 도봉구 도봉동>

"기분도 좋고요 가을 분위기도 나고, 중랑천도 보면 마음이 가벼워지는 느낌이 듭니다."

 

푹신한 흙길과 중간중간 설치된 운동기구와 쉼터도 주민들의 발길을 재촉합니다. 머리 위로는 단풍이 우거져 있고 옆에는 중랑천이 흐르는 정취 때문에, 중랑천 산책로는 가을 내내 사람들로 붐빕니다.

 

<송인순 / 도봉구 방학동>

"이런 데가 서울 한복판에 있다는 게 너무 좋습니다. 물도 흐르고 여기가 보도가 흙으로 돼 있어서 조깅하기도 좋고 진짜 좋습니다."

 

도봉구청 4층 전망대에 올라가 보는 것도 산책로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방법입니다. 단풍과 어우러진 중랑천이 내려다보이는 경치는 도봉구의 절경 중 하나로 꼽힙니다.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TOP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