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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민관협력사업발굴 총력

날짜201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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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제목 : 도봉구 민관협력사업발굴 총력

방송일자 : 2015. 1. 6.

방 송 사 : 티브로드

 

[앵커]

도봉구가 복지서비스 확대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올해 구정 운영의 핵심 목표로 설정했습니다.

특히 민관 협력 사업을 발굴하는 데,

구의 역량을 집중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이재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도봉구가 3년째 시행하고 있는 저소득가정 세탁 지원 사업입니다.

 

지역 내 한 세탁 공장의 도움을 받아,

 

상대적으로 공장의 일감이 적은 1월과 2월, 7월, 8월에

저소득가정의 이불 등을 무료로 세탁해주고 있습니다.

 

이처럼 도봉구는 복지 영역에서의 민관 협력 사업을

지난 2010년부터 꾸준히 발굴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현재 도봉구에서는

총 41건의 민관 협력 복지 사업이 시행 중입니다.

 

올해는 복지 분야에서의 민관 협력이 더 활발해질 전망입니다.

 

그 동안 민관 협력 사업 발굴에

저소득층 지원까지 병행해 온 복지정책과가

 

민관 협력 업무만을 전담하기 때문입니다.

 

대신 저소득층 지원 업무는 신설된 생활보장과가 맡습니다.

 

김향순 / 도봉구청 생활보장과장

"민과 관이 같이 함께 공동으로 개발하고

연계하는 업무를 주로 하게 되고, 생활보장과는 제도적으로,

주민들한테 제공되는 법적 업무를 주로 취급하게 됩니다."

 

도봉구는 민과 관의 협력이 필요한 마을만들기 사업도

부서를 신설해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지금까지는 자치행정과 내 한 개 부서를 통해

마을만들기 사업이 추진됐지만,

 

올해부터는 마을공동체과가 신설돼,

3개 부서가 지역 내 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하는 업무를 수행합니다.

 

전용일 / 도봉구청 마을공동체과장

"지역의 연대를 통해서, 지역의 연대 경제틀 속에서

자라야 하기 때문에, 지역 연대의 틀이라는 건 마을이거든요.

그래서 마을과 사회적경제를 연대해서,

그 척박한 환경을 지역에서 키워주자는 의미에서."

 

자치구마다 재정난으로 인해

자체 사업의 개발이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도봉구에서는 지역 내 민간 자원 활용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이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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