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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창동아레나건립본격추진

날짜201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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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제목 : 도봉구 창동 아레나 건립 본격추진

방송일자 : 2015. 2. 5.

방 송 사 : 티브로드

 

[앵커멘트]

 

도봉구는 지난 2011년부터 창동에 대중음악전용공연장,

'아레나' 건립을 준비해왔는데요.

서울시가 아레나 건립을 중심으로 한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조성 계획을 발표하면서,

도봉구에 아레나 건립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이재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도봉구가 창동역 인근에

 

대중음악 전용 공연장, '아레나' 건립을 준비한 건

지난 2011년부터입니다.

 

현재 축구장 등 체육시설과 환승주차장이 있는 자리에

2만 석 규모의 공연장을 조성해,

 

창동을 서울 동북권의

새 중심지로 만든다는 계획이었습니다.

 

도봉구가 준비해 온 창동에 아레나 건립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서울시가 도봉구의 계획대로 아레나를 건립하기 위해,

연구용역에 착수함과 동시에 기본계획 수립에 나선 겁니다.

 

이동진 / 도봉구청장

"아레나 공연장 유치 문제는 우리 도봉구가 오랫동안

노력해 왔는데요. 이제 서울시가 그 제안을 받아서,

중심이 돼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고 긍정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창동역 일대의 변신은 2단계로 진행됩니다.

 

<축구장 등 체육시설이 있는 자리에는

 

대중음악 전용 공연장과 호텔·상업시설을 포함한

문화복합시설이 들어서고,

 

환승주차장에는 문화 분야에 특화된

대규모 창업단지가 조성됩니다. >

 

서울시는 올 연말까지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017년부터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이동진 / 도봉구청장

"이 쪽 동북4구가 아주 낡은 이미지,

그리고 활력이 없는 도시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데,

문화라고 하는 도구를 통해서 도시를 재생함으로서,

활력이 있는 도시, 그리고 일자리가 많은 도시,

이런 이미지로 변화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도봉구가 공연장 건립에 어려움을 겪었던 이유는

 

사업을 100% 민간 자본을 유치해

추진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서울시가 사업 추진에 나서면서

민간 자본의 유치도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티브로드 뉴스 이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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