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속 도봉

아파트봉사단 발대식

날짜201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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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개요]

방송제목 : 아파트봉사단 발대식

방송일자 : 2015. 2. 26.

방 송 사 : tbs

 

[리포트]

 

저는 지금 도봉구청에 나와 있습니다. 이 곳 주민들은요 아파트 단위별로

주민들이 모여 가지고 여러 가지 봉사활동을 그동안 펼쳐 왔는데요, 그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좀 더 체계적으로 이어 나가고자 오늘 본격적인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이어 나간다고 합니다.

행사가 2시부터 시작이 된다고 해서 찾아와 봤는데요, 안쪽으로 좀 들어가서

자세히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네 음악소리가 좀 들리고 있고, 마이커 소리도

들리고 있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행사가 이미 많이 시작이 돼서 이미 좌석은 꽉 차서

많은 분들이 함께하고 계십니다. 앞에 아이들이 또 무대를 꾸미고 있는데요,

중간 중간 한 명씩 한 명씩 모여서 플래시몹으로 무대를 꾸며 나가고 있습니다.

지금 한창 준비가 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네 앙징맞은 율동으로 환경실천을 하자!

환경을 사랑하고 이런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자 라는 의미로 이런 무대를 꾸며 나가고

있습니다. 아파트 봉사단 어떻게 운영될지도 참 궁금한 데요, 직접 얘기를 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파트 봉사단이 처음 어떻게 시작이 됐나요?

 

[김애선 아파트 봉사단장]

아파트 공간이 이웃과 소통하기 참 어려운 공간이잖아요. 그래서 저희가 봉사단을

통해서 이웃과 소통하기 위해서 만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이웃과 소통을 목적으로 주시는 것 같은데 봉사단인만큼 여러 가지 활동

이 기대가 되거든요

 

네 저희 아파트 같은 경우는 역 주변에 있어요. 그래서 역 주변의 환경 개선이라든지

또 요즘에는 층간 소음이 굉장히 문제가 되고 있잖아요. 그래서 저희 아파트에

문화공간을 만들어서 아이들 생일잔치라든지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엄마들의

소모임이라든지 이렇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봉사활동을, 이웃간의 웃음꽃을 피워 나가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네. 아이들 층간소음으로 또 고민하시는 분들도 많으실텐데요. 이렇게 직접 편지를

써서 전달하는 그런 활동도 펼쳤다고 합니다. 여러 가지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봉사로

의미를 더 해 가고 있는 도봉구의 활동이 또 흐뭇하게 지켜보실 분이 한 분 계실 것

같은데요, 구청장님 나와 계시죠. 안녕하세요? 네. 주민들이 오늘 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진행을 하는 데 소감이 어떠신지요?

 

네. 우리 사회의 도시에 지배적인 주거문화가 아파트잖아요. 아파트내에서 대체로

갈등 그리고 단절의 문화가 일반적입니다. 그런데 오늘 이런 발대식을 통해서 그런

갈등이 협력의 문화로, 또 나눔의 문화로 이렇게 변화될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갖게

됩니다.

 

앞으로 봉사단들이 여러 가지 활동을 함에 있어서 조금 어떻게 지원이라든지 도움도

필요할 것 같은 데,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신지요?

 

기존의 열심히 활동해 온 아파트 봉사단들이 있는 데 그 분들의 사례를 앞 선 사례를

공유하고 또 네트워크를 통해서 서로가 격려하고 이럴 수 있도록 저희가 행정적인

지원을 계속해 나갈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네. 오늘 인터뷰 고맙습니다. 이웃 사촌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요즘은 너무 삭막하고

각박하게 지내지 않나 싶습니다. 이런 웃음 꽃피는 활동으로 이웃 간의 소통도 늘어나고요

이런 활동을 통해서 환경 정화도 실천한다고 하니까 더욱 더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도봉구뿐만 아니라 다른 자치구로, 다른 지역까지도 점점 펼쳐져서

이런 사례가 확산이 되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아파트봉사단 발대식 현장에서

tbs 류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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