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개요]

방송제목 : 에코벚꽃축제 봄기운 만끽

방송일자 : 2015. 4. 6.

방 송 사 : 티브로드

[앵커멘트]

도봉구의 봄철 대표 축제죠.

창2동 에코벚꽃축제가 지난 주말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수만 명의 인파가 몰릴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뤘던

축제의 현장에 임세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그야말로 인산인해.

흐드러지게 피어난 벚꽃을 감상하기 위해

우이천 변으로 수많은 시민들이 몰려듭니다.

완연한 봄을 느끼기에 더 없이 좋은 화창한 날씨.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고 음식을 나눠 먹으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냅니다.

서민경·고태건

(저희 데이트하러 나왔는데 날씨도 좋고 볼 것도 많고

꽃도 이뻐서 참 좋네요.)

김성용/강북구 번동

(오늘 날씨가 너무 좋고 꽃도 좋고 바람도 좋고 좋네요.)

올해로 3회째 열린 창2동 에코벚꽂축제.

지난해 방문자수 6만 명을 훌쩍 넘어

올해는 10만 명이 가까운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았습니다.

이번 축제에선

중고물품을 팔고사거나 교환하는 벼룩시장을 비롯해

친환경 체험부스와 먹거리장터 등

풍성한 부대행사도 마련됐습니다.

특히 그룹 송골매 등 추억의 가수들의 공연과

티브로드와 함께하는 주민노래자랑도 열려

축제를 즐기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이동진/도봉구청장

(이번 축제는 축제 자체 뿐 아니라 주민들이 축제를 기획하고 집행해서

주민들이 만들어가는 축제이기 때문에 더 의미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명실상부 도봉구의 대표축제로 떠오른 창2동 벚꽃축제.

한편 도봉구는

어린이날인 다음달 5일 창1동에서

창골한마당 큰찬지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티브로드 뉴스 임세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