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개요]
방송제목 : 자연이 주는 선물 숲속 태교 교실
방송일자 : 2015. 4.17.
방 송 사 : tbs
[리포트]
봄꽃이 흐드러지고 나무마다 잎이 돋기 시작하는 요즘
주변 산을 찾는 발걸음이 부쩍 늘고 있는데요,
이날 북한산 국립공원을 찾은 이들은 18명의 예비 엄마들
도봉구 보건소에서 마련한 ‘숲 태교 교실 프로그램’을 위해섭니다.
< 인터뷰>
공원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간단한 체조로 몸을 풀어주고 너무
가파르지 않은 둘레길을 이용해 산을 올라봅니다.
<숲 해설가 설명>
가지에 붙어서 꽃이 피고 산수유는 가지에서 우산살처럼....
숲 해설가 선생님에 안내에 따라 숲 곳곳을 보고 듣고 만져보는데요,
고운 꽃님이나 거친 나무껍질 등 자연이 주는 이러한 자극은 엄마를
통해 태아의 뇌 기능 발달에 도움이 됩니다.
함께 나온 가족들도 뱃속의 아이에게 말을 건네며 태교에 푹 빠졌습니다.
<주민 인터뷰>
이어 실내로 이동한 예비 엄마들 ‘토피어리’ 만들기에 도전하는데요,
완성되면 천연 가습기의 역할까지 하는 ‘토피어리’는 만드는 과정 내내
자연 그대로의 식물이 주재료인 건강한 공예로 태교에는 그만입니다.
모두들 동생에게, 자녀에게, 아기에게 줄 선물삼아 정성스레 만들어봅니다.
<주민 인터뷰>
실제로 산모에게 우울감이나 불안감을 감소시켜 준다는 숲 태교.
이 시간을 통해 더 건강해졌을 아기와의 만남이 기다려집니다.
tbs리포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