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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역사문화 관광벨트 조성 눈앞

날짜201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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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개요]

방송제목 : 도봉구 역사문화관광벨트조성눈앞

방송일자 : 2015. 5. 26.

방 송 사 : 티브로드

 

[앵커멘트]

   

도봉구는 3년 전부터

지역 고유의 역사와 문화를 복원하는 데 힘을 쏟고 있습니다.

오는 7월과 8월이면 복원 사업의 성과들이

동시 다발적으로 나올 예정인데요.

이재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만화 아기공룡 둘리의 배경인 도봉구 쌍문동.

   

오는 7월이면 둘리의 30년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둘리박물관이 문을 엽니다.

   

둘리박물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전시는 물론 교육과 놀이까지 가능한

다양한 공간들로 구성됩니다.

   

둘리박물관 인근에 함석헌 기념관 건립도

순조롭게 진행 중입니다.

   

독립과 민주화 운동에 앞장서 '한국의 간디'라 불렸던

함석헌 선생이 살았던 쌍문동 집은

   

   

(오는 8월이면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기념관으로 재탄생합니다.)

   

같은 달, 민족 문화 수호자로 알려져 있는

도봉구 방학동의 간송 전형필 선생의 가옥까지 복원되면,

   

   

(도봉구에는 함석헌 기념관부터 둘리박물관과 김수영문학관,

연산군묘, 전형필 가옥으로 이어지는

   

역사문화관광벨트가 완성됩니다.)

   

김상구 / 도봉구청 문화체육과장

(쌍문역에서 내려서 코스를 한 바퀴 도는 데

2시간 반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이와 함께 걸으면서 이야기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도봉구 도봉동의 어린이 전용 도서관인 '기적의 도서관'도

7월 말 개관을 앞두고 있습니다.

   

결국 지난 3년 간 준비해온 도봉구의 문화 사업 4가지가

오는 7월과 8월 사이에 모두 마무리되는 겁니다.

   

김상구 / 도봉구청 문화체육과장

(우리 구에는 도봉산을 빼면 구민이 갈 만한 곳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문화시설이나 관광시설을

확보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그 일환으로 현재 이런 시설들이 준공 단계에 있고,

다른 문화사업들도 많이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도봉구는 역사문화관광벨트에 문화해설사도 배치해,

관광객 유치에도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티브로드 뉴스 이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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