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속 도봉

도로명주소 알리기 안간힘

날짜201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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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개요]

방송제목 : 도봉구, 도로명주소 알리기 ‘안간힘’

방송일자 : 2015. 6. 3.

방 송 사 : 티브로드

 

   

   

[앵커멘트]

   

지난 해부터 전국적으로 도로명주소가 쓰이고 있지만,

아직도 도로명주소는 생소한 게 사실입니다.

도봉구는 구청 안에 홍보관을 차려놓고,

유소년들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재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도봉구청 부동산정보과에 어린 손님들이 찾아왔습니다.

   

도로명주소가 적힌 실제 도로명판과 홍보동영상을 보며,

   

도로명주소를 보고 쉽게 건물을 찾는 법에 대한

강의가 이어집니다.

   

어린 학생들에게 도로명주소 강의가 진행 중인 이 곳은

도봉구청 안에 설치된 도로명주소 홍보관.

   

도봉구는 어려서부터

도로명주소와 친숙하게 만들기 위해,

   

어린이집과 유치원생,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 중입니다.

   

허은호 / 도봉초 3학년

(홍보관을 보고 도로명주소를 알았으니까

앞으로 길을 잘 찾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도봉구는 이면도로 바닥에 도로명주소 적기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노면에 도로명주소를 써놓으면

보행자들의 눈에 더 잘 띄기 때문에,

   

도로명주소를 홍보하는 데 더 효과적이라는 판단입니다.

   

현재 도봉구에는 이면도로 300곳 바닥에

도로명주소가 크게 적혀 있습니다.

   

유영민 / 도봉구청 부동산정보과

(작년에 87개소에 설치하고 올해 217개소에

추가로 확대 설치했습니다. 기존 도로명판에 비해서

예산 절감 효과도 있고, 현재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벤치마킹을 하고 있어, 향후 도로명주소 홍보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민들도 높이 도로명판에 적혀 있는 것보다는

알아보기 쉽다는 반응입니다.

   

양정숙 / 도봉구 쌍문동

(하얀 글씨로 써 놓으니까 잘 보이기는 해요.

지나가면서 눈길이 가죠. 높은 곳에 있는 것은

일부러 쳐다봐야 하는데, 이 것은 지나가다가 바닥이니까

눈에 잘 띄는 것 같아요.)

   

도봉구는 지난 해부터

도로명주소 사용이 전면 시행 중이지만,

   

실제 사용률은 30%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도로명주소 정착을 위한 도봉구의 노력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이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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