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개요]
방송제목 : 도봉구 동주민센터 방문복지강화
방송일자 : 2015. 6.30.
방 송 사 : 티브로드
[앵커멘트]
도봉구는 지난 3월부터 방학2동 주민센터를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로 시범 운영해 왔는데요.
7월부터는 도봉구 전 동이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로 개편됩니다.
이재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3월부터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로 시범 운영 중인 방학2동 주민센터입니다.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방문복지팀의 신설.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라는 이름에 걸맞게 만 65세와 70세 노인을 대상으로, 방문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방문복지는 공무원과 간호사가 2인 1조로 각 가정을 방문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건강관리 등 필요한 지원을 연결시켜주는 식으로 진행됩니다.
방학2동 주민센터는 방문복지서비스를 받은 주민의 80% 이상이 서비스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임창길 / 도봉구 방학2동장(저희가 추진해본 결과 1년에 450명 정도 관리하는데, 방문한 분들이 굉장히 고맙다, 건강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된다,
이런 내용으로 약 80% 이상이 긍정적으로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이처럼 방문복지 기능을 강화한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가 7월부터 도봉구 전 동으로 확대 운영됩니다.
도봉구 14개 동 주민센터에는 방학2동과 같이 방문복지팀이 신설되고, 도봉구 전 지역의 만 65세, 70세 노인을 대상으로 방문복지서비스가 시작됩니다.
또, 주민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해 민원실 등 주민편의공간을 대폭 늘려, 주민센터가 주민의 쉼터 기능도 수행하게 할 계획입니다.
나현천 / 도봉구청 자치행정팀장(주민이 찾아오는 복지에서 직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찾아가는 적극적 복지를 실현하는 데 기여할 것이고요,
동의 일을, 마을의 일을 스스로 한다는 차원에서 진정한 주민 자치가 실현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도봉구 외에도 성동과 성북, 금천구가 7월부터 전체 동 주민센터를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로 개편하고, 나머지 구들은 2018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티브로드 뉴스 이재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