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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역사문화관광벨트 조성

날짜201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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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개요]

방송제목 : 도봉구, 역사문화관광벨트 조성

방송일자 : 2015. 7. 16.

방 송 사 : 티브로드

 

[앵커멘트]

 

도봉구는 지난 2012년부터 지역 고유의 역사·문화를 복원하는 작업을 펼쳐왔습니다.

 

오는 24일 둘리박물관 개관을 시작으로, 9월까지 복원 사업의 성과들이 줄지어 나올 예정입니다.

 

이재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는 24일 개관을 앞두고 있는 도봉구 둘리박물관입니다.

 

만화 아기공룡 둘리의 배경인 쌍문동에 문을 여는 박물관은 둘리의 30년 역사를 살펴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습니다.

 

둘리박물관 인근에 함석헌 기념관 건립도 마무리 단계입니다.독립과 민주화 운동에 앞장서 한국의 간디라 불렸던 함석헌 선생의 옛집은

 

(오는 9월 초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기념관으로 재탄생합니다.)

 

같은 달 도봉구 방학동에선 민족문화 수호자로 알려진 간송 전형필 선생의 가옥도 복원됩니다.

 

이렇게 되면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도봉구의 역사·문화복원사업이 모두 마무리되는 겁니다.

 

도봉구는 새로 복원한 역사·문화시설들을 기존의 역사 자원과 연결해 역사문화관광벨트를 조성,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쌍문동 함석헌 기념관부터 둘리박물관, 김수영문학관, 연산군묘, 전형필 가옥으로 이어지는

 

도봉구 역사문화관광벨트는 총 길이 4km, 도보로 2시간 반 정도면 둘러볼 수 있는 코스입니다.)

 

이동진 / 도봉구청장

 

(함석헌기념관, 간송 전형필 고택의 경우는 우리 도봉구의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또는 일반 주민들에게 이런 훌륭한 분들이

 

도봉구에 거주하셨구나라는 것만으로도 자긍심을 느끼게 할 것이라고 생각하고요,

 

그 내부에서 다양한 체험과 교육프로그램이 이뤄집니다.)도봉구는 역사문화관광벨트를 통해 지역의 숨겨진 역사·문화를 널리 알리는

 

한편, 관광객 유치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입니다.

 

티브로드 뉴스 이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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