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속 도봉

도봉구 역사문화관광벨트 조성

날짜201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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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개요]

방송제목 : 도봉구 역사문화관광벨트 조성

방송일자 : 2015. 7. 21.

방 송 사 : tbs

 

[앵커멘트]

 

아기공룡 둘리, 다들 기억하시죠? 만화에서 둘리가 살았던 곳이 바로 도봉구 쌍문동인데요. 여기에 둘리박물관이 조성돼 곧 시민에게 공개됩니다.

 

이를 시작으로 도봉구에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지닌 관광명소들이 속속 문을 여는데요. 도봉구는 이곳들을 연결해 역사문화관광벨트를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아기공룡 둘리의 배경인 도봉구 쌍문동.이곳에 둘리뮤지엄이 세워졌습니다.2013년 첫 삽을 뜬지 2년 4개월 만입니다.

 

‘둘리뮤지엄’은 토종 만화캐릭터를 주제로 한 만화 박물관으로는국내 최대의 시설로전시 체험관과 어린이 실내놀이터 등 체험 위주로 꾸며졌습니다.

 

도봉구는 쌍문동 일대를 ‘둘리테마파크’로 발전시키며 ‘만화도시’로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기자브릿지> 박철민 기자“둘리뮤지엄은 오는 24일 개관할 예정입니다.

 

이 외에도 도봉구에는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가진 관광 명소들이 차례로 문을 열게 됩니다.”오는 30일에는 도봉기적의도서관이 공사를 마치고 시민을 맞이합니다.

 

기적의도서관은 시민과 공공이 사업비를 모아 만드는 민관 협력형 도서관으로,전국에서 12번째, 서울에서 첫 번째 기적의도서관이도봉구에 들어서는 겁니다.

 

인터뷰> 마연정 /

 

도봉기적의도서관장“(도봉구가) 가지고 있는 문화적 자원이 많습니다. 그 한가운데 도봉기적의도서관이 충원되는 것이고요.

 

아이들에게도 문화적인 교육적인 혜택일 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삶과 평생교육의 장으로서 저희가 제공하게 될 많은 부분들이 기대가 되는 도서관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9월엔 인권운동가이자 역사학자인 함석헌 선생의 고택이 복원돼함석헌기념관으로 재탄생합니다.

 

함석헌기념관은 전시와 세미나 등 복합문화기능과 함께게스트하우스로도 활용될 예정이며,

 

교육자이자 민족문화재 수집가 간송 전형필 선생의 가옥도9월에 복원이 마무리 돼 모습을 드러냅니다.

 

도봉구는 관내의 김수영문학관, 연산군묘, 정의공주묘역 등과이들 장소들을 연결하는 이른바 ‘역사문화관광벨트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동진 /

 

도봉구청장“도봉구를 빛낼 수 있는 매우 훌륭한 문화자원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발굴하고 우리 주민들에게 알려서

 

문화적 정체성과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지 않겠는가 하고 생각해서 3~4년 동안 노력을 해왔습니다.

 

도봉구는 향후 창동 일대에 아레나공연장과 사진박물관 등이 더해지면문화도시로서의 입지가 확고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구는 역사문화탐방프로그램 개발 등각 장소들의 역사 문화적 개연성을 뒷받침 하는 연결고리를 마련하는데힘쓴다는 계획입니다.

 

tbs 박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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