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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도봉구, '마을교육' 활성화에 중점

날짜2016.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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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티브로드(2016년 도봉구 "마을교육" 활성화에 중점) 

 

재생시간 : 2분 29초

  

내 용 :

 

[앵커멘트]

 도봉구가 마을방과후학교 등에 참여할 마을교사 500명 양성에 나섭니다.  

티브로드 신년 대담에 출연한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 밖에도 온 마을 학교로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는데요. 이재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

교육에 있어 지역사회의 역할을 강조한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오는 2018년까지 마을교사 500명을 양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마을교사들은 일선 학교와 방과후 마을학교 등에 투입돼,지역의 특색을 살린 역사·문화 교육과 인성교육 등을 담당합니다.

 

이동진 / 도봉구청장

학교와 마을의 벽을 허무는 것, 그리고 마을에 교육공동체를 만드는 것. 이 것이 우리가 지향하는 혁신교육지구가 가야할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온 마을의 학교화는 혁신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만 2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합니다.

도봉구는 어린이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아동친화도시 인증에도 도전합니다.

이를 위해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환경 구축 등 30개 세부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올해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인정 받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습니다.

 또, 함석헌 기념관과 전형필 가옥 등 지난 해 조성한 역사·문화시설들을 교육과 관광 자원으로 본격적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동진 / 도봉구청장

내가 살고 있는 도시에 대한 자부심, 자긍심, 이 것을 갖기 위해서는 이런 역사적 정체성, 문화적 정체성을 도시가 갖고 있을 때 가능하다고 생각하고요.도봉구만이 갖고 있는 역사와 문화 자원을 발굴하고 복원하는데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한편 창동역 환승주차장에 짓고 있는 컨테이너박스를 활용한 문화 공간 '플랫폼 창동61'은 오는 4월에 문을 열 예정입니다.

내년부터 공사에 들어갈 2만석 규모의 대중음악 공연장 건립을 준비하기 위한 시설로, 예술인들이 입주해 전시와 공연 등이 열릴 예정입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의 올해 구정 운영 계획은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티브로드 지역 채널을 통해 들을 수 있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이재호입니다.

 

< 촬영 / 편집: 노영근 기자 >

 

제공: 티브로드 서울

프로그램명 : 서울뉴스

방송일자 : 2016.  2. 4.(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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