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속 도봉

즐거운 장보기 진화하는 전통시장

날짜2016.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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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티브로드(즐거운 장보기 진화하는 전통시장) 

 

재생시간 : 3분 3초  

 

내 용 :

 

[티브로드 시민기자 이정우]

 

[앵커멘트]

전통시장의 또 하나의 장점, 바로 볼거리죠.최근에는 시장들이 보고 즐길 거리를 늘리는데 더욱 힘을 쏟고 있어,
장보기가 보다 즐거워지고 있습니다. 손님들을 끌기 위한 전통시장의 노력,  이어서 이정우 티브로드 시민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시장 입구에 펼쳐진 무대에서 노래자랑이 펼쳐집니다.

 

흥겨운 노랫가락에 춤을 더하자  신바람 난 무대가 들썩입니다.

 

구경꾼들의 박수 소리와 엿장수의 가위 소리는  시장에 활기를 더합니다.

 

강경희 / 노래자랑 참가자
(구정 앞두고 무대에 서서 노래를 부르니까가슴에 있던 것도 확 트이고 너무 신바람 나고 좋아요.
구정에 여러 가지 준비도 장보며 마치고,   너무 신나게 음식을 잘 만들 것 같아요)

 

장을 보러왔던 주부들도 뜻밖의 볼거리에 잠시 걸음을 멈추고 박자에 몸을 맡깁니다.

 

전옥수 / 도봉구 방학2동
(시장 오가면서 재미있고 즐겁고,  이렇게 여러분들 뵐수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너무 기분 좋아요.)

 

명절을 앞두고 마련된 주민 노래자랑은 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매년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습니다.

 

지난 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골목형 육성시장으로 선정된 방학동 도깨비시장은  앞으로 이 같은 이벤트를 더 많이 준비할 예정입니다.

 

장규찬 / 방학동 도깨비시장 상인
(대형마트들에게 시장이 밀려서 장사가 덜 됐습니다. 골목형 육성사업이 활성화돼서,  장사가 조금 더 잘 되기를 기대하겠습니다.)

 

방학동 도깨비시장은 중소기업청과 서울시, 구청에서 예산 지원을 받아,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공간으로  시장을 특화시켜나갈

계획입니다.

 

도봉산을 찾는 등산객 유입을 위해 도시락 등 먹거리를 개발하고,  벼룩시장 등의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사람이 모이는 지역의

사랑방 역할을 하겠다는 것입니다.

 

문화 행사와 주민참여프로그램의 운영은 시장의 매출 증가에  실제로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학동 도깨비시장 인근의 신창시장의 경우, 지난 해 8월부터 요리교실 등의 이벤트를 시작한 후  평균 매출이 15% 이상 오른 상태입니다.

 

강부원 / 도봉구청 지역경제팀장
(대형마트가 재래시장의 상권을 너무 많이 침해해서 매출이 많이 감소했어요.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이 완성이 되면  매출이 증가되고 상권이 다시 되 살아니지 않을까 생각하고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이정우  (방학동 도깨비시장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통해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생활 속의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해봅니다.

?

티브로드 시민기자 이정우입니다.)

 

< 촬영 / 편집: 노영근 기자 >

 

제공:티브로드 서울

프로그램명 : 서울뉴스

방송일자 : 2016.  2. 4.(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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