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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기업을 소개합니다" 사회적경제 장터_티브로드서울

날짜2016.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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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동네 기업을 소개합니다"...사회적경제 장터_티브로드서울

 

재생시간 : 2분 11초

 

내용:

 

[앵커멘트]

도봉구의 사회적경제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주민들과 소통하며 제품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는데요.
이재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손수 바느질을 해 지은 옷과 각종 친환경 제품, 유기농 먹을거리까지, 활 속에 필요한 제품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모두 도봉구의 사회적경제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이 만든 것입니다.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봉구청에 마련한 이번 장터에는 도봉구의 사회적경제기업과 협동조합 등 10개 업체가 참여했습니다.

이영심 / 산울베리 사회적협동조합

 

(저희는 여기 와서 홍보도 할 수 있고 저희 기업도 홍보할 수 있고, 지역 주민들과 직접 만나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서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장터의 가장 큰 장점은 많은 지역 주민들과 만날 수 있다는 것.주민들은 지역에서 이렇게 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는 줄 몰랐다며,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조혜숙 / 도봉구 도봉동

 

(우리 지역에서 나오는 물건이니까 제가 한 번 점검해보고 좋으면 계속 사용해야죠.)
매년 도봉구는 사회적경제 장터를 열어 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구청과 대형마트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장터를 마련해, 사회적경제 제품을 널리 알리겠다는 취지입니다
그 결과 대형마트나 면세점에 진출한 기업도 생겼고, 이는 수익으로 이어져, 일자리 창출에도 상당한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동진 / 도봉구청장

 

(힘들게 사시는 분들이 많지 않습니까? 그런 분들이 이런 과정에 참여를 해서 서로 격려가 되고 일자리도 만들어내는 계기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고요.
마을 공동체 영역에서 서로 함께함으로써 마을 내에서 연대와 협력, 공동체 정신, 이런 것들이 되살아났으면 좋겠습니다.)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제공 등 이윤보다는 사람이 목적인 사회적경제.도봉구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해 일자리창출은 물론, 공동체 활성화까지 이끌어낸다는 계획입니다.

티브로드 뉴스 이재호입니다.

< 촬영 / 편집: 노영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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