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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날짜2016.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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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도봉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재생시간: 2분 40초

 

내용:

 

[티브로드 이재호기자]
[앵커멘트]
도봉구가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았습니다.
전국에서 5번째, 서울에서는 두 번째인데요.
특히 아동들의 참여를 보장하는 노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이재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도봉구청 광장에 아동친화도시 현판이 부착됐습니다.
도봉구가 전국에서 5번째, 서울에서는 두 번째로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인증을 받았습니다.
올 상반기부터 아동친화도시가 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온
도봉구는 유엔 아동권리협약이 정한 10대 원칙을 지키고 있는
아동친화도시로 인정 받았습니다.

서대원 /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지방정부가 어린이들의 권리를 증진시키는 일에 직접 나서야한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나온 하나의 캠페인이 아동친화도시라는 것입니다.
도봉구는 서울에서는 두 번째로, 전국적으로는 5번째로 인증을 받게 됐습니다.)

당장 눈에 띄는 변화는 아동친화도시 전담 부서의 신설과 아동권리옴부즈퍼슨의 운영입니다.
특히 아동권리옴부즈퍼슨은 가정 형편이나 학교폭력 때문에 소외받는 아동이 없도록
아동들과 소통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박동국 / 도봉구 아동권리옴부즈퍼슨
(학교 밖 마을 곳곳에서, 혹은 학교 시설이 아닌 곳에서 인권침해 사례가
발생한다면 바로 저의 임무로, 같이 조사도 나가고 그런 아동인권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합니다.)

내년부터는 아동의 참여 확대를 위한 노력도 이어집니다.
아동청소년의회를 구성해 참여와 논의의 장을 열어준다는 계획.
청소년들이 의회에서 낸 의견은 아동청소년정책 수립에 반영할 방침입니다.


이동진 / 도봉구청장
(아동청소년의회를 구성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아동의 눈으로 보는 우리 사회,
그리고 아동의 눈으로 보는 과제, 이런 것들을 도출해내서 정책으로 만들고 예산을 반영해서
보장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
여가와 놀이문화 보장 등아동 중심의 도시 변화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도봉구는 이번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계기로 아이들이  차별 받지 않고
바르게 클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이재호입니다.

< 촬영 / 편집: 노영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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