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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모닥불 피우고, 산 타고...모험놀이터_생겼다.'

날짜2017.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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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YTN '모닥불 피우고, 산 타고...모험놀이터_생겼다.'

 

재생시간: 1분 47초

 

내용:

 

아이들이 산속에서 모닥불도 피우고 자연 속에서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런 곳을 모험놀이터라고 하는데요.
선진국에는 많이 있는 모험놀이터가 서울에도 최초로 만들어졌습니다.

한동오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안전 장비를 착용한 아이가 나무에 매달린 줄을 타고 허공을 가릅니다.
나무로 만들어진 경사지에 올라가 소방관 아저씨들처럼 봉을 타고 내려오기도 하고, 모닥불 앞에서는 직접 구운 고구마와 감자를 먹고 허기진 배를 채웁니다.

[홍준표 / 모험놀이터 경험 아이 : 나무가 많아서 숲속 같았고 산 위에 이렇게 있으니까 너무 좋고 너무 재밌었어요.]
이 놀이터에서는 이런 놀이도 가능한데요. 이렇게 어른들이 장작을 패면 이 장작으로 아이들이 직접 모닥불도 피우고 고구마나 감자도 구워 먹을 수 있습니다.
서울시 최초의 모험놀이터가 조성됐습니다.
모험놀이터란 아이들이 자유롭게 놀이터를 변화시키며 스스로 놀이를 만들 수 있는 곳.
유럽에서는 천여 곳이, 일본에서는 3백 개에 달하는 모험놀이터가 이미 만들어졌습니다.

[박옥실 / 학부모 : 이곳은 자연이랑 가까이 있고 흙, 자연물 이런 것들의 계절의 변화도 느껴가면서 아이들이 놀이도 창조해서 계속할 수 있는….]
이용 대상은 유아와 어린이, 초등학생으로,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연중무휴 무료로 운영됩니다.
다음 달까지 시범 운영한 뒤 3월에 정식 개장하는데 일부 자치구에서도 이 같은 모험놀이터 설치를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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