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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쌍문동, 만화가 마을 변신_티브로드서울

날짜2017.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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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도봉구 쌍문동, 만화가 마을 변신_티브로드서울

 

재생시간: 2분 14초

 

내용:

[티브로드 이재호기자]
[앵커멘트]
도봉구가 둘리박물관이 있는 쌍문동
일대를 만화가 마을로 조성합니다.
소득이 적은 만화가들에게 값싼
임대주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인데요.
이재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둘리박물관이 자리하고
있는 도봉구 쌍문동.
아기공룡 둘리를 그린 김수정 작가가
실제 작품활동을 한 지역이기도 합니다.

도봉구가 쌍문동 일대를
만화가 마을로 조성합니다.
쌍문동에 만화가들을 위한
임대주택을 건립해, 소득이 적은
 작가들에게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윤태호 / 한국만화가협회장
(자기가 살던 터전을 벗어나서
지방으로 가는 경우가
많이 있었는데,
?이렇게 도봉구에 만화가
마을이 만들어지니까,

작가들이 굳이 터전을
지방으로 옮기지 않더라도
서울 내에 자기 작업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굉장히 좋은 점 같습니다.)


완공을 앞두고 있는
만화가 주택

1호에는 오는 4월부터
입주가 시작됩니다.
입주대상은 소득이
도시월평균소득의
70% 이하인 만화가로,

주변 시세의
30% 수준인 저렴한 가격에
거주할 수 있습니다.

도봉구는 주택 인근에
공동작업실도 만들어,
만화가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이동진 / 도봉구청장
(둘리뮤지엄을 비롯해서
둘리테마거리 이런 것들을
조성해왔는데요,

만화인 마을에 만화인들이
입주함으로서 더 풍부한
콘텐츠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요,

앞으로 2호점·3호점
확대해나가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만화가 주택은 서울주택도시공사의

협조로  계속 늘어날 전망입니다.

만화가 주택이라는 명칭 덕에

기존 임대주택과 달리

주변의 반대가 없어,

임대주택을 늘리는데

효과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변창흠 /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만화가들을 위한 주택을 공급하면

도봉구의 테마에도 맞고 주민들의

수용성도 높아지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앞으로 다양한 유형의 맞춤형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만화가 주택 1호 인근에는

오는 9월 입주를 목표로

2호도 건립 중입니다.

도봉구는 만화가 유치를 시작으로,

만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티브로드 뉴스 이재호입니다.

< 촬영 / 편집: 양국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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