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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학교방과후교실 직접 운영_티브로드서울

날짜2017.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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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도봉구, 학교방과후교실 직접 운영_티브로드서울

 

재생시간: 02분07초

 

내용:

[티브로드 이재호기자]

[앵커멘트]
도봉구에는 1천 개가 넘는 학교방과후교실이 운영 중인데요.
올해부터는 일부 학교의 방과후교실을 구청이 직접 관리합니다.
이재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수업이 끝난 학교에서 원하는 특기·적성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방과후교실.
?도봉구에는 학교당 3~40개씩,
1천 개가 넘는 방과후교실이 운영 중입니다.
문제는 운영과 관리를 모두 교사들이
맡고 있다는 것.

강사 선발과 강좌 신설, 수강료
징수·환급 등을
현직 교사들이 하고 있는 것입니다.

김동하 / 서울방학초등학교 교장
(강사를 관리하거나 돈을 관리하거나
그런 일을 하는 분들이 아니거든요.
그러다보니 선생님들의 정체성에도
문제가 생겼고, 그 업무가 교육과 관계가
없다보니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가
많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도봉구가 교사들의 부담을 줄여주고
방과후교실의 내실있는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학교방과후교실의 관리에 나섭니다.
먼저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초등학교 4곳과  중학교 1곳의
방과후교실을 오는 3월부터
1년 간 시범 운영합니다.
앞 으로 5개 학교 방과후교실의
운영과 관리는 4명의
전문 컨설턴트가 맡습니다.

이들은 지속적으로 강좌의
질도 관리해,
수준 높은 수업이 이뤄지도록 지원합니다.
?도봉구는 시범 운영 결과가 좋으면,
지역 내 모든 학교의 방과후교실을
직접 운영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동진 / 도봉구청장
(이런 시범운영과 확대를 통해서
이 사업이  전국적으로 확대됨으로서,
학교에서 방과후활동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에게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도봉구는 초등·중학교의
방과후교실도  무상교육의 일환으로
봐야한다며,

학교방과후교실의 무료화를
정부와 서울시,
교육청 등과 논의해나갈 예정입니다.
티브로드 뉴스 이재호입니다.

< 촬영 / 편집: 이승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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