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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태양광발전 효과 '톡톡'...지원 확대_티브로드서울

날짜2017.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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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미니태양광발전 효과 '톡톡'...지원 확대_티브로드서울

 

재생시간: 02분23초

 

내용: 

 

[티브로드 이재호기자]

[앵커멘트]
?전기료를 아끼기 위해 미니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한 가정이 서울에만 2만 세대를 넘어섰습니다.
올해는 예산과 A/S 지원이 보다 확대되는데요.
이재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도봉구 도봉동에 사는 주부 이향자 씨.
전기세 부담을 줄여보려고 지난 해 베란다에
미니태양광발전소를 설치했습니다
.발전소 설치로 인한 전기료 절감 효과는
한 달 평균 9천 원 안팎.초기 설치 비용은
시와 구의 예산 지원을 받아 전체 비용의
1/5 수준인 13만 원 정도만 부담했습니다.

?이향자 / 도봉구 도봉동
(올해는 태양광이 있었기 때문에 우리는
조금 편안하게 산 것 같아요.
우리가 혜택을 한 30kW정도,
저희는 한 달이면 그 정도 보고 있어요.
그래서 한 1년 후면 우리가 설치했던
비용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태양광 발전의 효과가 입소문을 타면서
아파트 단지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씨의 아파트는 옥상에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해,
가로등이나 복도등을 켜는 공동전기료를
절감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김선희 / 'ㄷ' 아파트 관리소장
(올해는 따로 신청하시려는 입주민도 많으시고요, 그
래서 50% 이상 설치할 계획이고요,
아파트 공동전기료 부분도 큰데, 그 부분도
전기료 절감을 위해서 올해 옥상에
설치할 예정입니다.)
지난 해보다 미니태양광발전소 설치에 대한
지원도 확대됩니다.

서울시가 1만 가구 보급을 목표로
올해 5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라,
가정에서는 10만 원 정도만 부담하면
설치가 가능합니다.
다소 문제가 있었던 이전 설치와 수리도
서울시가 전담 기관인 에너지공사를
설치해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유명환 / 도봉구청 기후변화대응팀장
(월 8천320원씩 전기 요금이 절감되는 것을 생각하면,
1년이면 설치비를 충당한다고 볼 수 있죠.
또 여기에 에코마일리지를 가입하면
서울시가 상·하반기 5만 원씩 지원을 해줍니다.
그래서 설치하시면 올해 10만 원을 버는 셈입니다.)
미니태양광발전소 설치를 원하는 가정은
오는 11월 말까지 구청에 선착순 신청하면 됩니다.
티브로드 뉴스 이재호입니다.

< 촬영 / 편집: 이승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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