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속 도봉

서울형_도시재생지역_17곳_선정

날짜2017.03.06

공유하기 URL 복사하기

제목: 서울형_도시재생지역_17곳_선정

 

재생시간: 2분20초

 

내용:

 

[티브로드 임세혁기자]

[앵커멘트]

요즘 도시재생이라는 말이 많이 나오지만
이게 무엇인지 잘 모르시는 분들도 많죠.
쇠퇴한 지역을 무조건 재개발하기 보다주민이
직접 공동체를 꾸려 환경을 개선하고
마을을 되살리는 업인데요.서울시가,
이런 도시재생 사업을 벌여나갈 대상지역을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오늘 집중취재에서는 서울시 도시재생 선정결과와
지역별 주요사업, 기존의 성공사례 등을 연속보도합니다.
먼저, 임세혁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서울시가 2단계 서울형 도시재생지역을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선정된 지역은 모두 17곳으로,
시장이나 상가, 역사문화보존지역 일대를
대상으로하는  중심지 재생지역과주택가를
대상으로 하는  주거지 재생구역으로 구분했습니다.

먼저, 중심지 재생지역으로는 성동구
마장축산물시장일대와
동대문구의 약령시장·농수산시장 일대,

강북구 4.19사거리 일대 등 7곳이 선정됐습니다.
또 주거재생지역으로는 강
북구 수유1동과 도봉구 창3동,
서대문구 천연·충현동과 종로구 신영동 등
10곳이 최종 낙점됐습니다.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는,
도시재생사업엔 주민 역량과 참여도가
중요한만큼  이를 핵심평가 기준으로
삼았다고 밝혔습니다.
신중진/선정위원장·성균관대 교수
(기본적으로 행정 지원은 물밑으로만 하는 것이고
들여다보면서 필요한 것만 지원해 드리고
주민 스스로가 할 수 있는 모습을 지켜봤고
그런 것들에 중점을 두고 우리는 (심사를) 봤습니다.)
선정된 지역들에는 앞으로 5년간 수십억에서
수백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됩니다.

중심지재생지역은 최대 200억원,
주거지재생지역은 20억원에서
100억원 규모입니다.
아울러 서울시는 강서구 방화동과
노원구 공릉1·2동 등  주거재생지역 선정에서
탈락한 후보지역에 대해서는 
다음달 공모하는  주거재생희망지사업에
응모 기회를 줄거라고
밝혔습니다.

희망지사업지역으로 선정되면8천만원에서
1억2천만원을  지원받아 주민제안공모사업 등을
벌일 수 있습니다.

?진희선/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
(희망지사업은 바로 시작을 할 건데요.
탈락한 지역에  대해서는 희망지사업하고
같이 해서 검토를 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15년에도 성동구 성수동과
종로구 창신숭인 일대 등 13곳을1단계
도시재생지역으로  선정해5년간
최대 500억원을 지원해오고 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곳까지 더하면 모두 30곳으로,
거의 서울 전역에서 도시재생이 이뤄지게 된 점에서
의미가 있다 본다고 서울시는 자평했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임세혁입니다.
<촬영/편집-양국진 기자>

 

첫 페이지로이전 페이지로1 2 3 4 5 6 7 8 9 10
TOP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