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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8. 10.] 폐버스의 변신...도봉구 붕붕도서관 3호 개관2017. 08. 10. 폐버스의 변신...도봉구 붕붕도서관 3호 개관

날짜2017.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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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7. 8. 10.] 폐버스의 변신...도봉구 붕붕도서관 3호 개관

 

재생시간: 1분 52초

 

내용:

 

-이재호 / TBroad 기자-

  어린이공원 안에 대형 버스 한 대가 도착했습니다. 버스 이름은 ‘붕붕 도서관’, 지역 내 시내 버스 업체가 기증한 폐차 직전의 버스를 개조해 작은 도서관으로 꾸민 겁니다. 버스 모양의 외형부터 편하게 앉아 책을 읽을 수 있게 꾸며진 내부까지, 도서관에 올라탄 아이들은 모든 게 신기하기만 합니다. 

-안가람 / 방학초 4학년-

  “다른 도서관은 조용히 하고, 그래서 불편했는데 여기는 자유롭게 약간 말도 해도 되서 엄마랑 같이 왔을 때 혼날 일은 거의 없을 것 같아요.”

 

-이재호 / TBroad 기자-

  “어린이공원 안에 있다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놀이와 독서의 병행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홍난영 / 도봉구 방학동-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것 같아서 애들이 책뿐만 아니라 잠깐씩 뛰어놀 수 있게끔 해주셔 가지고 되게 좋은 것 같아요.”

 

-이재호 / TBroad 기자-

  도봉구는 이색 도서관답게 책만 읽는 곳이 아닌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유승희 / 붕붕도서관 사서-

  “견학을 미리 신청을 하시면 저희가 후속 활동까지, 동화책도 읽어드리고 만들기도 하고, 후속 활동까지 함께 하는 것과... 아무래도 여기가 ‘붕붕도서관’이다 보니까 앞에 보면 버스정류장도 만들어져 있어서, 저희가 교통과 관련된 프로그램도 아이들에게 조금 쉽게 다가갈 수 있게 만들 예정입니다.”

 

-이재호 / TBroad 기자-

  도봉구는 2013년부터 버스를 개조해 공원, 숲, 체험장 등에 작은 도서관을 설치하고 있습니다. 

 

-이동진 / 도봉구청장-

  “버스 도서관은 작은 공간이지만, 아이들에게는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매우 큰 공간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앞으로도, 또 다른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생각입니다.”

 

-이재호 / TBroad 기자-

  도봉구 버스도서관은 오전11시부터 오후5시까지 운영하고 매주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에는 휴관합니다. TBroad 뉴스 이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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