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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1. 27.] 둘리의 고향 쌍문동 - 만화가 마을 조성

날짜2017.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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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7. 11. 27.] 둘리의 고향 쌍문동 - 만화가 마을 조성

 

재생시간: 1분 54초

 

내용:

 

-이재호 / TBroad뉴스 기자-

  도봉구 쌍문동에 문을 연 만화가 전용 임대주택입니다. 지상 5층 규모로 웹툰 작가 등, 11세대가 모여 살고 있습니다. 만화가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지은 전국 최초의 공공 주택으로 둘리박물관 인근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만화가 김수정 씨가 살았던 도봉구 쌍문동은 지난 1983년 만화 아기공룡둘리가 탄생생한 지역입니다. 

 

-이묘헌 / 도봉구청 둘리사업팀장-

  "아기공룡둘리 작가 김수정 선생님이 거주하시고, 거주도 하시던 곳입니다. 또한 여러 작가분들이 모여서 작업도 하시면서 만화가 마을을 이루었던 곳으로, 현재 이곳 쌍문동에 둘리뮤지엄이 건립된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재호 / TBroad뉴스 기자-

  쌍문동 만화가 전용 주택에 강점은 단연, 저렴한 임대료. 보증금과 월 임대료가 주변 시세의 60% 수준입니다. 

  만화가들이 걱정없이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겁니다. 또, 공동 작업실 등을 갖추고 있어 만화가들의 교류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심정민 / 웹툰 작가-

  "특히, 초반에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좀 덜기 때문에 그중에서도 주거 문제가 많이 걸리게 되는데요, 이번에 도봉구에서 저희들을 위한, 이런 주택 겸 작업실을마련해주셔서 정말 저희가 작업하는데, 큰 어려움을 하나 덜어주셨고..."

 

-이재호 / TBroad뉴스 기자-

  도봉구는 쌍문동에 만화가 전용 주택 2차 건립도 마무리했고, 3차와 4차 건립도 준비 중입니다. 

 

-김종훈 / 도봉구청 문화체육과-

  "만화 도시, 도봉을 위한 작품 활동과 작가의 재능을 활용한 지역사회 활동을 펼쳐갈 예정입니다. 참고로 이곳에서 100미터 거리에 문화예술인 마을 2차 10세대가 준공이 되어서, 현재 6세대가 입주해 있고, 2018년 6월까지 나머지 4세대가 입주할 예정입니다."

 

-이재호 / TBroad뉴스 기자-

  도봉구는 만화가들과의 공동작업을 통해 구정 홍보 등,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업도 발굴해나갈 계획입니다. TBroad뉴스 이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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