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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 22.] 창동역 디자인거리 조성_노점 재산조회 돌입

날짜201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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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창동역 디자인거리 조성_노점 재산조회 돌입

 

재생시간 : 1분 47초

 

내 용 :

 

[티브로드 이재호기자]

[앵커멘트]
도봉구청이 창동역 주변 노점상에 대한
재산조회에 들어갔습니다.
철도 안전 문제가 제기됐던 철길 아래에는
노점상을 설치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재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창동역 고가 철도 아래
흰색 펜스가 설치됐습니다.

철길 밑에서 이어지고 있는
노점의 무단 설치 시도를 막기 위한 조치입니다.

도봉구는 창동역 고가 철도 하부에
디자인거리를 조성할 방침입니다.

주민들이 쉴 수 있도록
화단과 벤치 등을 설치해,
노점 설치를 원천 차단한다는 계획입니다.

철도안전법 위반 논란이 있었던
창동역 고가 철도 아래 노점 15개는
이제 다른 곳으로 이전해야 합니다.

도봉구청 관계자(음성변조)
((노점상들이 철도 아래로)
진입을 못하게 하면서
도시 디자인거리를 조성할 거에요.)

철길 아래 있었던 것을 포함,
창동역 2번 출구 주변 노점 55곳에 대한
재산조회도 시작됐습니다.

도봉구는 4인 가족 기준으로
재산이 3억 원 이하인 노점상만
노점 영업을 허용할 방침입니다.

재산 기준을 충족하는 노점상을 먼저 가려낸 후,
재설치를 주민들과 논의한다는 계획입니다.

주민들은 생계형 노점을
가려내는 것은 찬성이지만,
창동역 주변에 재배치는
절대 안 된다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창동 주민(음성변조)
(계단 밑에서부터 여기까지는
하나도 설치하면 안 되죠.
기자: 어디까지요? 이 쪽 도로 전부 다요?
주민들 생각은 그렇죠.)

주민과 노점, 구청 간 극심한 갈등을 빚어왔던
창동역 노점 개선 공사가
의견차를 조금씩 좁혀가는 모양새입니다.

티브로드 뉴스 이재호입니다.

< 촬영 / 편집: 신현민 기자 >

제보 : snews@tbroa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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